파리&스위스 힐링 7기 후기

파리&스위스 힐링 7기 (11월13일~11월22일) 후기

트래블비아 좋았던 점:

1. 적절히 섞여 있는 투어와 자유 일정

• 인솔자님의 투어는 대부분 파리와 콜마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투어가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고 자유시간이 많아서 저에게는 투어와 노는 시간의 밸런스가 딱 알맞았던 것 같습니다

2. 태호 인솔자님

• 태호 인솔자님이 여행에 오신 분들과 친해질 수 있게 따로 시간도 만들어 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계속 조성하시려는 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 파리 다리에서 사진 찍는 시간에 태호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사진 실력이 정말 좋습니다!! 인솔자님 이쁜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태호님이 구글맵스에 정리해 주신 맛집 리스트와 카페 리스트 참고하면서 돌아다녀서 맛집을 찾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 어떤 건에 대해서 정해야하는 경우에는 공평하게 익명 투표로 정해서 마음이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3. 혼자였으면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곳들

• 사실 이 여행을 신청한 건 파리 때문에 신청을 한 거여서 다른 나라, 도시에 갈 생각을 아예 못 했었는데 개인 여행으로 파리만 갔으면 콜마르와 인터라켄에서의 좋은 구경을 못 했을 생각에 아찔합니다

4. 혼자였으면 몰랐을 팁들

• 인터라켄으로 떠나기 전날 밤에 콜마르 호텔에서 인터라켄에 대한 특강(?)을 해주시면서 교통 팁들을 공유해주셔서 나에게 맞는 교통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 소매치기를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하는 구역들도 가르쳐줘서 무사히 소매치기 없이 여행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힐링 패키지에 가실 분들에게:

• 저는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안 했는데, 가서 조금 후회했어요! 동네를 걸어 다니면서 하늘을 보면 사람들이 다 날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시원해 보이고 부러웠어요! 그래서 신청하셨으면 좋겠어요
•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정말 추우니까 패딩이랑 울트라웜히트택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위에 올라가면 눈(얼음)+바람 = 눈 못 뜨니까 선글라스 가져가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 파리에서 지냈던 호텔이 좀 오래된 건물이어서 그런지 물이 좀 안 맞아서 그런지, 원래는 뾰루지가 잘 안 나는 피부인데 갑자기 얼굴에 뾰루지가 5개 정도 생겼습니다. 스킨패드를 가지고 왔으면, 세수를 한 다음에 얼굴을 한 번 더 패드로 닦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다른 호텔들에 지냈을 때는 피부에 뭐가 나지 않았습니다.
• 콜마르가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조금 고생했어요! 콜마르에서 따듯하게 입으세요~

여행 사진들:

인터라켄, 스위스

파리,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