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비아 토탈유럽 25일 50기 후기!

현민
2025-02-02
조회수 298

* 소중한 후기가 날아갈 수 있으니 메모장에 먼저 작성하신 후 복사+붙여넣기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도시별, 나라별로 여행하셨던 순간들과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남겨주세요! 유럽에서 보냈던 즐거운 순간들이라면 OK!👌 

* 사진은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 :)


부제: 축하해:) 전역 기념 생애 첫 유럽여행 ((트래블비아 토탈유럽 50기)) 

https://blog.naver.com/kogel1125/223744767936


안녕하세요 제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한국 귀국 후 시차 적응 이슈.. 잠이 오지 않는 관계로 여행이 끝난 지 11시간만에 적어보려해요. ((사실 글 3일만에 완결했어욬 ㅎㅎ 시차 너무 힘드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시작한 1월 6일부터 30일까지의 시간개념과 경제개념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날그날 적어내려간 일기장과 지출 가계부를 참고할거에요:)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준비 과정, 트래블비아 세미패키지 후기로 글을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여행 일기는 다른 편에 써야할까봐요 ㅎㅎ 


우선 제 이야기는 군대에서 "전역하면 뭐하지"라는 생각을 가진 상병 3호봉으로 돌아갑니다. 군생활이 슬슬 필 때지요. 아마 2024년 5월 무렵이었습니다. 전역하면 술마시러 다니고, 복학하고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길을 걷기는 싫었어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등병 시급 800원부터 꾸준히 적금 + 재태크 + 투자를 겸한 군적금 1400만원 가량 되는 돈을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내 삶에 어떻게 투자해야할까?' 주변 친구들은 군적금으로 옆나라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를 주로 가더라고요. 대충 계산기를 두드려 견적을 보니 14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여러번 나눠서 가도 4번은 갈 수 있겠는데? 싶었어요. 그럴바엔 차라리 스케일 크게 가자며 시선을 미국과 유럽으로 돌렸습니다. 근데 왜 생애 첫 여행을 유럽으로 갔냐구요? 


첫 번째, "나에게 주는 전역선물, 어디로 가지?" 

그러게요. 여행지를 고르기 위해 정했던 여행 테마는 기차여행이었어요. 미국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뉴욕으로 이동하는 기차여행을, 유럽은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해저터널을 통과한 후 서유럽을 관통하는 일정을 비교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어요. 그러다 제 영어회화 실력 이슈로 인해 유럽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의 팁문화가 무서웠거든요. 그러다 문득 이런 의문이 스쳐지나갔어요. "그래도 첫 해외로 나가는데 혼자 자유여행해...?" 처음부터 난이도 급상승에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를 알아봤어요. 패키지는 패키진데 어느정도 자유가 보장된 패키지. 즉 제가 어제까지 다녀온 세미패키지였습니다. 


두 번째, 세미패키지 고르기

세미패키지도 종류가 많았어요. 처음 본 상품은 2주짜리 서유럽 세미패키지였습니다. 처음에는 S, R, W, Y, SS 등등 여러 업체를 검색하면서도 알고리즘에 연관성이 생기지 않도록 시크릿모드로 검색했습니다. 처음 문의를 넣었던 세 곳은 답변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렸습니다. 이런 업체에 제 돈을 맡길 순 없었죠. 그러다 한 업체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앞전에 있던 업체들보다 상담문의도 어느정도 잘해주시고 예약금까지 넣었었지만 하나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여행인원 모객 미충족으로 여행확정이 아니라는 문구였어요.(나중에 확인해보니 출발확정이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여행이 닥쳐왔을 때 난 준비 다했는데 패키지가 취소되면 제가 준비한 건 말짱도루묵이란거죠. 그래서 예약금을 넣은지 일주일만에 환불이 불가하다는 그 회사 정책에 반해 정중히 여쭤봤습니다. 원래는 안 되는데 여행 일정이 5개월 정도 남았으니 예약금 30만원을 전액 환불해주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진짜.. 환불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환불 받고나서는 정신차리고 군대 개인정비 시간 쪼개가며 기준을 정하고 업체를 하나, 둘 씩 걸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기준은

  1. 여행지가 유럽이어야 하고

  2. 여행 출발이 확정인가?

  3. 여행기간이 3주 이상인가?

  4. 이 회사만의 메리트 또는 패키지의 디테일이 있는가?

  5. 시내투어에 야경투어가 포함되어 있는가?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추가요금이 있는가? 였습니다. 


이 모두를 만족하는 업체가 트래블비아였어요. 무엇보다 상담톡 서비스의 질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아직 예약금을 넣지 않았는데도 질문한 지 1분도 안 되어 돌아오는 정성들여 작성한 장문 답변과 진짜 24시간 풀타임 상담시간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 아마 2명 이상이 밤낮으로 교대하며 답변해주고 있나?라는 합리적 의심을 했는데 여행하며 인솔자님들과 대화해보니 진짜였어요. ((이왜진..? 

대표님과 이사님이 각각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시차상의 교대를하며 상담톡을 운영하고 계셨다는... 


야경투어가 포함된 세미패키지는 찾기가 어려웠어요. 러닝(런트립)이 포함된 패키지는 더더욱 찾기 힘들었구요. 그리고 이 모든 내용에 신뢰를 더하는 게 있었습니다. 다른 세미패키지 업체들에 비해 광고 없는 후기가 압도적이었단 사실. 저는 진짜 우연히 발견한 트래블비아 내돈내산 후기들이 타 업체에 비해 거의 유일하게 광고포스팅 표기가 없길래 여기다 싶어서 냅다 상담톡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트래블비아는 조건 없는 공항 픽업&샌딩이 가능했습니다. 어떤 업체는 자신들이 추천하는 항공 일정을 구매했을 때만 픽업, 샌딩이 가능하다고 명시 해놓은 곳도 있고, 기사 팁을 따로 받는 곳도 존재했습니다. 트래블비아가 23박 25일로 다른 업체들보다 비교적 일정이 짧지만, 필요한 네임드 도시들만 콕 집어서 한 도시당 48시간은 자유일정을 누릴 수 있게하고, 장시간 이동해야하는 버스 경로상 쉬어가는 느낌의 도시를 배치해서 일정이 피로하지 않게 컨디션 조절도 신경 쓴 게 일정에서도 보였습니다. 


세 번째, 트래블비아 후기!! 

글 초입부에서 제가 해외여행이 처음이라고 말씀드렸던가요? 그래서 말인지 시간 계산을 잘못하고 10시반 비행긴데 무려 7시간 전인 새벽 3시에 공항을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가는 내내 기내에서도 2시간 잤나..? 파리 도착해서부터는 소매치기 조심하랴, 캐리어 챙기랴 정신이 하나도 없고, 몸은 피곤하고 참.. 집이었으면 진작 쓰러졌을 컨디션이었어요. 모두가 다 제발 좀 침대에 눕게 해주세요 하는 표정으로 겨우겨우 호텔 0층 리셉션에서 인솔자님의 설명을 들었는데 정말.. 나쁜 기색 1도 없이 파리 숙소부터 교통권까지 프랑스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요약해서 이미 단톡방에 올려주신 내용을 육성으로 또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이기도 하고 여행이 이제 시작이라 컨디션이 제일 좋으셔서 오늘만 친절하신줄 알았는데 매 도시마다 이동할 때 휴게소 식사장소와 화장실 무조건 이용해야한다는 말, 숙소 바로 앞 마트, 맛집 리스트 등 모든 걸 다 똑같이 해주셨어요. 

도착한 당일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여행오신 분들이 같이 저녁먹자는 의견이 모여서 한 열댓명 정도 인솔자님이 알려주신 식당으로 가는 길이었거든요? 이제 막 식당 들어가려는 찰나에 인솔자님이 뛰어와서 하시는 말씀이 한 3, 4명 가는 줄알고 추천해준건데 이렇게 10 몇 명이 우르르 갈 줄은 몰랐다며 여기보다 더 맛있는 집 추천해주시겠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도 맛있었어요. 간단히 끼니 때우려는 목적이었어서 딱 배 채우고 맥주 한 잔하고 잤습니다. 


그러던 중 프랑스 콜마르에 도착했을 때 원인불명 복통에 시달렸거든요. 아마 물갈이가 많이 심하게 왔던 것 같아요. 오늘 위 내시경 해봤는데 깨끗하다 하더라고요.. ㅎ 그때 진짜 죽을 뻔 했는데 인솔자님들께 연락드린지 5분만에 오셔서는 엄청 큰 병원에 응급실로 데려가 주셨어요. 글 쓰면서 지금 생각드는건데 그때 택시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ㅠ 응급실 바닥에 주저 앉아서 못 걸어 다닐 정도였는데, 옆에서 통역이며 서류며 대신 작성해주시고, 그 추운 날에 정말로..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 그때 인솔자님들 없었으면 응급실도 못 가고 진통제 먹고 버티다 모든 일정 취소하고 한국행 비행기 타고 떠났겠죠..? 특히 Namhee 인솔자님 영어 엄청 잘해요.. ((존경    거의 10일내내 매일 아침 제 컨디션 체크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박종현 인솔자님은 다음날 시내투어도 있었는데 같이 술 먹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거랑 피렌체에서 종현 인솔자님과 어쩌다보니 단 둘이 런트립하면서 베키오 다리에서 일출 본 게 너무도 기억에 남아요.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 걸 그랬나봅니다..ㅎㅎ 종현님!! 저 사실 스티글 양조장 가서 맥주 한 잔 마셨었어요 ㅎㅎ 이젠 말할 수 있다!!ㅋㅋㅋ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Namhee 인솔자님은 항상 어딜가든 마주치는 분이셨는데 식당에서도 마주 보고 저희보다 먼저가서 시설 어떻게 이용하는지 어떻게 가야하는 지 먼저 겪어보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저는 일정이 있어서 혼자 다녔는데 우르르 몰려다니는 분들은 도움 많이 되셨던 거 같더라구요. 영어 너무 잘하셔서 능력자 그 자체. 그냥 두 인솔자님 케미가 너무 좋으셔서 버스에서도 보고 있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 여행 자체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 여행이었죠. 패키지 4, 5일차까지도 내가 이 여행을 뭐하러 왔지 했는데 진짜 아파서 비행기 타고 한국 돌아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관뒀던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전과하면서도, 군대에서도 어떻게든 붙잡고 지식을 터득 중이었는데 이번 유럽여행으로 확실해진 것 같아요. 트래블비아 인솔자님 중 한 분의 인연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달오스떼 레스토랑에 간 적이 있었는데 서버 분이 와인을 오픈해주는 그 모습에 반했습니다.(첨부파일에 영상 올렸습니다!) 그 수많은 경험 중 유럽여행을 통해 바리스타는 아니더라도 식음료 분야로 진로를 굳히기로 마음먹었어요. 기대도 안 하고 그냥와서 시간만 버리지 말자는 마인드로 계획을 세우고 나름 무계획으로 다녔는데요. 이렇게 또 깨달음까지 주시는 트래블비아에게 감사합니다. 각자의 삶에서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여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50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뭐.. 무튼 집 오자마자 총 지출 결산부터 때렸고요. 

세미패키지 4,080,000원

비행기 1,870,000원 

사전예약금 984,620원 (교통, 패스권, 입장권 등등)

일일 경비 2,434,635원 (식비, 기념품, 교통 1회권)

준비물 962,079원


다 해서 총 10,400,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전역선물치곤 스케일이 좀 많이 크죠? 여러분도 이렇게 다녀오세요 ㅎㅎ 참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트래블비아는 어땠냐고요? 정말이지 너무나 꿈 같았어요. 1월이 녹았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여운이 강하게 남네요.


네 번째인 여행 준비를 끝으로 트래블비아 세미패키지 토탈유럽 23박 25일 50기에 참여했던 유럽일주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챙겨주셔서 고마웠고, 어떻게든 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연으로 만난 운명이 인연으로 이어지고, 버스 문을 열고 나갈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던 꿈 같은 유럽여행을 어디서든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게 마지막까지 배웅해주신 박종현, Namhee 인솔자님께 이 글과 함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희 50기에게 보여주셨던 모습 그대로 해피 바이러스 많이많이 흩뿌려주세요!!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보고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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