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9기 후기드립니다요

구희준
조회수 524


안녕하세요! :) 힐링 9기에 참여했던 2달만 늦게 태어났으면 아직 미성년자인 막내 중에 막내 구희준입니다!  


저는  저, 친구 둘 총 셋이서 갔다왔는데요.

원래 처음 2024년 1월경쯤 이야기했을때는 완전히 자유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고3생활에 치이고... 귀차니즘까지 겹쳐서 10개월동안 아무것도안하고 시간이 훅 지나가버린거에요!

그러다보니 이러다 우리 여행 못가겠다 싶어서 세미패키지여행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쭉 업체들을 찾아보다가 트래블비아를 알게되었습니다. 저희가 가고싶어하던 일정이랑 마침 맞았고 결론적으로 트래블비아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갔다와서 말씀드리는 입장에서 트래블비아 선택한거...!? 거의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대전에서 두었던 78수급의 신의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 세명과 띠동갑이셨던 태호인솔자님을 

빼먹을수없는데요! 직접 정리해주신 맛집리스트도 각 도시마다 보내주셔셔 짱이었고 그 외에도 저희가 음식점 추천해달라 말하면 바로 보내주시고, 항상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셔셔 정말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신 곳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셋은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아무것도 모르는 세얼간이었기에 유럽에서의 여행이 걱정됐지만 

같이 다닌 형도 너무 잘 챙겨주시고, 누나들도 너무 친절하셔셔 여행이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다닌 여행이었지만 너무 따뜻했고, 펀했습니다. 여행 분위기는 사람따라 달라진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이번여행에서 이를 제대로 체감한것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숙소를 얘기 안할수가 없는데요!

가기전에 베드버그를 걱정했었지만 모든 숙소 다 깔끔해서 좋았구요. 특히 스위스 인터라켄에서의 4인1실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친구들, 형과 웃고 떠들며 느꼈던 그때만의 감성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딱 그 날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그 감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짧게 인상깊었던 곳을 말씀드리자면 

파리는 항상 보던 그 곳, 우리가 생각한 그곳이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록 남자 셋이라 루브르에서 에펠탑까지 45분을 걸어가는 경험을 해보긴했지만 이 경험도, 노을지면서 걷는 분위기도 좋았고, 지금 생각해봐도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것 같습니다. 또한 스위스에서 인솔자님이 밤에 데려다주셨던 그 곳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그날밤은 진짜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직 20살밖에 안되었지만 그곳에서의 그 감성은 제 인생에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저를 매료시키는 감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하이델베르크의 전망대에서도 스위스의 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노을을 보며 또 다른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노을을 보는것을 좋아했지만 하이델베르크만의 그 생각에 잠긴것 같은 노을은 아무래도 앞으로 못잊을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치들 말고도 밤에 형, 누나들과 이야기했던 경험들도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행하며 쌓인 피곤도, 밤이 되면 다 같이 이야기하면서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이 순간들은 하이델베르크

전망대에서 느낀 낭만 만큼이나 따뜻하고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새벽 3시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들과 하고 싶은 말들을 조금 적어보려 합니다.( 다 쓰고보니 새벽감성에 취해 쓴 중2병같아서 상당히 이상하네요;;)


솔직히 갓 20살된 애기가 말하기엔 그렇지만

고3 생활은 결코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고, 항상 잘 보던 시험을 수능에서 망쳤을 때는 제 자신에게 정말 크게 실망했어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지냈고, 대학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제 마음이 말 그대로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겨울 속에 갇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대학이 확정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녹아내리는 걸 느꼈습니다. 겨울을 가고 봄이 오는 것처럼요. 

그래도 이따금씩 실망감이나 자기 비하 같은 감정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마치 제 마음 속에 깊이 숨어서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그런 감정들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유럽 곳곳을 다니며 보고 느낀 아름다운 경치, 따뜻한 사람들덕분에 제 안에 얼어있던 나쁜 감정들이 따뜻한 봄 햇살에 눈이 녹는 것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번 여행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사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선, 이번 여행은 단순히 해외에 다녀오는 것을 넘어서 저만의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게 해준 소중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20살 혹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더라도 현재 제 과거와 같은 비슷한 마음을 갖고계신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트래블비아 세미패키지여행을, 꼭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경험을 추천드린다고요.

혹시라도 무겁고, 우울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한번 떠나보세요. 여행이 마음까지 움직여줄 수 있다는걸 저는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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