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별 다섯개 이후... 무언가에 대한 후기를 처음 남겨봅니다 ㅎㅎㅎㅎ
함께했던 윤호님과 현지 가이드분들 그리고 저 포함 17명의 3기 분들과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언젠가부터 대자연에 힐링받으면서 제 여행의 기준은 산, 자연, 트래킹이 함께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스타 알고리즘에 뜬 트래블 비아의 '인생의 한번쯤은 히말라야' 문구를 보고 뭔가 도파민이 사악 터지면서.....
11월로 휴가를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패키지 여행을 처음 갔는데, 가서 지낼수록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갔다면 좀 더 저렴할 수는 있었겠지만, 트래킹 입구까지 꽤 이동을 해야했고.. 어떤 가이드 , 포터를 만날지도 모르고, 롯지 예약 등
신경쓸께 많았을꺼 같은데, 윤호님과 현지 가이드님들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최고였어요! !
저희가 갔던 11/23~11/30은 원래 날씨보다는 좀 춥다고 했어요 ~ 트래킹중에도 체온조절을 잘 해야하지만, 롯지에서 쉬고 잘때도 보온이 중요했습니다.
가기전에 짐이 무거운것 같아 핫팩을 한 두개 뺐는데... 앞으로 가시는 분들은 넉넉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더 추워질테니까요.
저와 혜정(룸매)이는 핫팩천사(인대) 덕분에 버틸 수 있었지만,,,,,, ㅎㅎ 넉넉히 챙겨가셔서 남으면 다른분들도 나눠주세요 !
마지막 이틀정도 고산에서 잘 때는 날진물통+물주머니+ 핫팩 두개 필수입니다(근데 이러면 자다가,,,더워지긴해요 ㅎㅎ 그래도 추천)
추우면 머리아프고 고산병에 더 취약한것 같았어요 ~
롯지에서 쉴때 착용할 귀돌이 모자도 챙기세요 ~
잘때 찬공기와 트래킹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버프도 챙기시면 좋아요!
아, 그리고 최소 이틀은 무조건 못씻으니.... 코인티슈랑 드라이샴푸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티는 안났지만,,,,,,, ㅋㅋ 잘 사용했어요
고산병은 확실히 케바케였던거 같아요 ~ 저는 마지막 ABC올라갈때만 숨 조금차고,,, 머리가 약간 아팠고 , 자기전에 타이레놀 먹고 다음날 후다닥 내려오니 괜찮았습니다 ㅎㅎ
트래킹 난이도는 올라갈때는 고산병 예방을 위해 현지 가이드님 따라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하산할 때 20km정도 후다닥 내려오는데 이때 무릎 털리기...때문에 ㅎㅎ 무릎보호대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환전은 비자(30)포함 210달러 환전 했는데, 롯지에서는 써도 남습니다. 공동비용으로 2000루피씩 차출했고, 나머지는 맥주나 음료수, 휴지 사는데 썼는데 확실히 밑에 보다는 비싸지만(맥주7000원~9000원, 음료수 2500원이상, 휴지 1000원~3500원) 팡팡 썼습니다. 그래도 많이 남아서 카트만두와서 자유시간 때 타멜거리에서 기념품 및 선물사는데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오히려 카드결제를 추가로 했다는....ㅎㅎ 근데 루피가 남는 사람도 있었어서, 술을 안드시는분은
환전을 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맥주도 하루 이틀 정도만 먹고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 ABC전까지는 컨디션에 따라 먹어도 되더라구요.... ㅋㅋ
어느 롯지든 라면은 있기때문에 !!! 라면도 안싸오셔도 되요 ㅋㅋㅋ 롯지마다 물의 양과 계란의 조리방식이 다르지만....ㅋㅋ 기본적으로 라면은 어디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트래킹 전후로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묶은 호텔이 최고였습니다 !
카트만두 호텔도 좋았고 ~ 몇일동안 냉골같은 시멘트 롯지에서 못씼고 자다가... 포카라 숙소가면 천국.........
뜨거운 물과 침대만 있어도 감사한데.....ㅋㅋ 포카라 숙소는 무슨 쪽배타고 들어가는데, 리조트가 아주 자연 친화적이면서.... 안나푸르나 뷰 보이고....
심지어 히터가 나와서 감동했다는........................ ㅎㅎㅎ 하루만에 극과극을 경험해서 더욱 좋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
마지막으로 저는 여행 신청전에 고민했던건, 20~30패키지인데, 제가 30의 끝자락이라 괜찮을까 했는데.. ㅋㅋ
괜찮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있다면.... ㅋㅋ 신청하세요. 커트라인 아닌게 어디에요 ㅋㅋㅋ
저희는 29~39로 다양한 나이와 직군이 함께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 나누며 히말라야에서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고민하시는분 있다면.... 무조건 추천! 👍👍👍







배민 별 다섯개 이후... 무언가에 대한 후기를 처음 남겨봅니다 ㅎㅎㅎㅎ
함께했던 윤호님과 현지 가이드분들 그리고 저 포함 17명의 3기 분들과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언젠가부터 대자연에 힐링받으면서 제 여행의 기준은 산, 자연, 트래킹이 함께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스타 알고리즘에 뜬 트래블 비아의 '인생의 한번쯤은 히말라야' 문구를 보고 뭔가 도파민이 사악 터지면서.....
11월로 휴가를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패키지 여행을 처음 갔는데, 가서 지낼수록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갔다면 좀 더 저렴할 수는 있었겠지만, 트래킹 입구까지 꽤 이동을 해야했고.. 어떤 가이드 , 포터를 만날지도 모르고, 롯지 예약 등
신경쓸께 많았을꺼 같은데, 윤호님과 현지 가이드님들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최고였어요! !
저희가 갔던 11/23~11/30은 원래 날씨보다는 좀 춥다고 했어요 ~ 트래킹중에도 체온조절을 잘 해야하지만, 롯지에서 쉬고 잘때도 보온이 중요했습니다.
가기전에 짐이 무거운것 같아 핫팩을 한 두개 뺐는데... 앞으로 가시는 분들은 넉넉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더 추워질테니까요.
저와 혜정(룸매)이는 핫팩천사(인대) 덕분에 버틸 수 있었지만,,,,,, ㅎㅎ 넉넉히 챙겨가셔서 남으면 다른분들도 나눠주세요 !
마지막 이틀정도 고산에서 잘 때는 날진물통+물주머니+ 핫팩 두개 필수입니다(근데 이러면 자다가,,,더워지긴해요 ㅎㅎ 그래도 추천)
추우면 머리아프고 고산병에 더 취약한것 같았어요 ~
롯지에서 쉴때 착용할 귀돌이 모자도 챙기세요 ~
잘때 찬공기와 트래킹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버프도 챙기시면 좋아요!
아, 그리고 최소 이틀은 무조건 못씻으니.... 코인티슈랑 드라이샴푸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티는 안났지만,,,,,,, ㅋㅋ 잘 사용했어요
고산병은 확실히 케바케였던거 같아요 ~ 저는 마지막 ABC올라갈때만 숨 조금차고,,, 머리가 약간 아팠고 , 자기전에 타이레놀 먹고 다음날 후다닥 내려오니 괜찮았습니다 ㅎㅎ
트래킹 난이도는 올라갈때는 고산병 예방을 위해 현지 가이드님 따라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하산할 때 20km정도 후다닥 내려오는데 이때 무릎 털리기...때문에 ㅎㅎ 무릎보호대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환전은 비자(30)포함 210달러 환전 했는데, 롯지에서는 써도 남습니다. 공동비용으로 2000루피씩 차출했고, 나머지는 맥주나 음료수, 휴지 사는데 썼는데 확실히 밑에 보다는 비싸지만(맥주7000원~9000원, 음료수 2500원이상, 휴지 1000원~3500원) 팡팡 썼습니다. 그래도 많이 남아서 카트만두와서 자유시간 때 타멜거리에서 기념품 및 선물사는데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오히려 카드결제를 추가로 했다는....ㅎㅎ 근데 루피가 남는 사람도 있었어서, 술을 안드시는분은
환전을 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맥주도 하루 이틀 정도만 먹고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 ABC전까지는 컨디션에 따라 먹어도 되더라구요.... ㅋㅋ
어느 롯지든 라면은 있기때문에 !!! 라면도 안싸오셔도 되요 ㅋㅋㅋ 롯지마다 물의 양과 계란의 조리방식이 다르지만....ㅋㅋ 기본적으로 라면은 어디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트래킹 전후로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묶은 호텔이 최고였습니다 !
카트만두 호텔도 좋았고 ~ 몇일동안 냉골같은 시멘트 롯지에서 못씼고 자다가... 포카라 숙소가면 천국.........
뜨거운 물과 침대만 있어도 감사한데.....ㅋㅋ 포카라 숙소는 무슨 쪽배타고 들어가는데, 리조트가 아주 자연 친화적이면서.... 안나푸르나 뷰 보이고....
심지어 히터가 나와서 감동했다는........................ ㅎㅎㅎ 하루만에 극과극을 경험해서 더욱 좋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
마지막으로 저는 여행 신청전에 고민했던건, 20~30패키지인데, 제가 30의 끝자락이라 괜찮을까 했는데.. ㅋㅋ
괜찮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있다면.... ㅋㅋ 신청하세요. 커트라인 아닌게 어디에요 ㅋㅋㅋ
저희는 29~39로 다양한 나이와 직군이 함께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 나누며 히말라야에서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고민하시는분 있다면.... 무조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