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추천 왕추천!!

히말3기 정지민
조회수 1177

후.. 글이란걸 써본지 진짜 오래됐는데 밑에 후기를 보니까 형님라인의 감성은 도저히 따라잡을 길이 없어서.. 이건 99% T 막내의 히말라야 홍보글입니다.

1. “인생에 한번쯤은 히말라야” 

제가 이 카피문구에 바로 넘어간 1인 인데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입니다. 사실 전 버킷리스트란 것도 딱히 없고 되는대로 생각없이 사는 사람인데 히말라야 등정, 완주에서 주는 진한 감동이 있더라고요. 정말로 한번쯤은, 아니 한번은 꼭! 다녀올만 합니다.

2. 2030 단체 배낭여행

친구 혹은 연인에게 같이 히말라야 가자..라고 하기 망설여지시죠. 혼자 오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저희는 공교롭게 팀원 17명이 다 혼자 오신 분들이었는데 오지에서 긴 시간을 합숙하듯이 붙어있다보니 밀도있게 친해져서 새로운 패밀리가 생긴 느낌이에요. 같이 이겨냈다는 전우애도 있고 히말라야를 스스로 찾아온 분들이라 그런지 다들 너무 순수하고 낭만 있는 분들이더라구요. 밑바닥 까고 시작하는 좋은 인연 만들기 최고에요!

3. With 트래블비아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곳은 배낭여행 가기 쉽지만 이런 낙후된 지역에, 야생으로 갈수록 경험 많은 가이드가 중요하잖아요? 고산에 대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는 타망 현지가이드님, 산행 내내 앞뒤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모두에게 안정감을 주셨던 이윤호 인솔자님 덕분에 다른 걱정 없이 오직 히말라야를 느끼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 트레킹 상품도 기대됩니당 윤호 가이드님 하시는데는 다 따라갈래요~~

4. 누구나, 정말로 누구나!!

제가 친구들한테 히말라야 간다고 얘기했을 때 하나같이 국내 산도 안 타보고 가도 되냐고 걱정해주더라고요. 저도 혹시 등산 고수만 오시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보니까 진짜 산을 사랑하는 분이 절반,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히말라야 이름에 혹해서 온 분이 절반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모두들 큰 부상없이 완등에 성공했답니다. 물론 페이스별로 선발대~중발대~후발대 자연스럽게 나뉘었지만 괜찮아요! 앞부터 뒤까지 커버 가능하도록 현지가이드님도 여러분 계셨고 등산은 기록을 재거나 경쟁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 본인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가다보면 누구나 해낼 수 있더라구요! 


다음은 그래서 히말라야를 오르겠다고 선택한 분들을 위한 Honey tip🌟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오직 하나에요. 첫째도 방한, 둘째도 방한, 셋째도 방한입니다. 이게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까.. 저는 고산 올라가기도 전에 첫 산장에서부터 추워서 깜짝 놀랐어요. 온도는 10도 정도였는데도 등산 후 땀이 식으면서 드는 한기가.. 믿을 수 없더라구요. 근데 또 운행 중에 해들면 너무 더워져서.. 진짜 산보다 날씨와 싸우는 느낌이었어요. (히말은 아침은 항상 맑고 오전엔 해가 뜨겁다가 오후 넘어가면 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흐려지면서 춥고 바람부는 구조래요) 그래서 반팔부터 얇은 옷 여러겹 겹쳐입기는 필수고 무엇보다 오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롯지에서는 두꺼운 패딩, 패딩바지, 내복, @핫팩@ 왕추천합니다. 침낭도 꼭 여기서 빌려주는 동계용 쓰시고요.. 방한은 아무리 호들갑 떨어도 진짜 모자라요!! 고산은 뭐.. 그날의 컨디션과 운명 같은거라고 하시니까 열심히 방한을 준비한 후에는 받아들이는 수밖에?!

운행 시간은 생각보다 짧고 장거리가 아니라서 등산배낭은 20L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해요! 포터짐에 다 넣고 이고지고 다닐 필요 없음!

롯지는 실제로 정전도 많고 야간산행 하게 되는 날이 하루 있는데 가로등 하나 없이 칠흑이기 때문에 헤드랜턴 필수에요. 두루마리 휴지, 수건, 슬리퍼도 선택 아니고 필수.. 롯지에는 그냥 콘크리트 벽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산날이 하루 있는데 그날은 진짜 힘들어요 스틱이랑 무릎보호대 꼭 챙겨주세요!! 


돌이켜보면 준비가 매우 미흡했지만 서로 내 일처럼 도와주는 따뜻한 히말 3기 a.k.a 안나푸르나 산악회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추억 가져다준 트래블비아 고맙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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