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형의 히말라야 트래킹 3기 후기

김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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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2024-12-03 23:12
안녕하세요~! 감성 넘치는 인대님 ㅎㅎ
히말라야 3기 참가자들의 특색을 정말..잘 표현해주셨네요...!!
저도 2월에 뵙는다면 별명 하나 부탁 드리겠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신다고 했는데... 철벽 방어 승민님이 계셔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고산에서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모두에게 상냥해주셨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기회가 된다면 인대님과 일본 또는 2번째 네팔 여행에서도 뵙고 싶습니다~!!
귀국하시자 마자 자세한 후기에 너무 감사드리며 2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히말라야 3기 참가자들의 특색을 정말..잘 표현해주셨네요...!!
저도 2월에 뵙는다면 별명 하나 부탁 드리겠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신다고 했는데... 철벽 방어 승민님이 계셔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고산에서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모두에게 상냥해주셨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기회가 된다면 인대님과 일본 또는 2번째 네팔 여행에서도 뵙고 싶습니다~!!
귀국하시자 마자 자세한 후기에 너무 감사드리며 2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그제 귀국했지만 아직 현생 복귀를 미루고 있네요
아직도 히말라야의 여운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갈 엄두가 안나요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또 울컥 거리고 있답니다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기를 남기려고 노트북을 폈습니다.
사실 저는 등산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고작 동네 근처 산에 5 ~ 6번 정도 가본 게 전부예요
해외여행을 세미 패키지로 가본 적도 한번도 없어요
근데 '인생에 한번쯤은' 에 넘어가 버렸죠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려서 바로 예약갈기기!
지금 생각해보면 세미 패키지를 선택한 게 정말 잘 한 일이네요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려면 롯지 예약, 가이드 및 포터, 이동 차량, 국내선, 퍼밋 발급 등등 처리 할 일이 산더미예요
우리 윤호 훗토리님이 다 처리해주고 저는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3기 멤버들을 만난 게 너무 큰 행운이었어요.
낯을 엄청 가리는 성격인데 멤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우리 든든한 총무 염박사님, 마피아 마스터 세현형, 애니멀 테이머 유미, 트래쉬 가이 정훈형, 슬리퍼 투혼 채윤이,
사진 찍어주다가 고산병 걸린 재헌이, 순진 무구 세원이, 릴스 여신 지연이, 철벽 방어 승민이, 2그룹 시그니처 혜정이,
강철심장 막둥이 승훈이, 산악 마스터 승진형, 우리 팀닥터 지민이, 사진 작가 희구, 맞언니 현경 누나 그리고 얼짱 룸메 승기형.
어쩜 이렇게 다들 캐릭터가 다양한지 지금 생각해도 벌써 그립다.
항상 같이 있다가 현생 복귀하려니 싱숭생숭하지만, 다들 화이팅하고 곧 또 보자!!
덕분에 너무 행복하게 여행했고 갑자기 내 인생에 들어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