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끝난 지 일주일이나 되었지만 아직 시차 적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은 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처절한 몸부림이겠지요,, (정신을 프라하에 두고 온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속 시끄러운 현생을 잠시 나마 잊고자 꽤 즉흥적으로 유럽 여행을 결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문자 J인 저한테 처음으로 아시아를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기대가 큰 만큼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P를 지향하기로 마음먹은 터라, 큰 계획 세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다녔어요.
인솔자 님이 이동 중간에 알려 주시는 맛집이나 가볼 만 한 곳 리스트가 엄청 알차서 무 계획 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알차게 잘 다녔습니다!
스스로 ISTP라 소개하신 박종현 인솔자 님 덕분에 오히려 조곤 조곤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절대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수 없었던 부다페스트 야경입니다.
평소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별 다를 거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보자마자 헉! 소리 납니다.
그거 말고도 도시 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냥 밤 산책 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 되었어요.
<오스트리아; 빈>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진짜 이뻤습니다.
천생 이과인 저는 미술사 박물관 대신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공룡 뼈, 각종 동물들 등등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강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말 그대로 눈 내리는 겨울왕국이었던 할슈타트를 지나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갔습니다.
모짜르트 할아버지는 후손들을 위해 영면에 드시지 못하고 도시 곳곳에서 초콜릿을 팔고 계셨어요.
부다페스트나 빈과는 또 다른 매력의 도시 풍경이었습니다.
<체코; 프라하>



체스키크롬루프에서 맛있는 점심 먹고 도착한 곳은 프라하 입니다.
관광 도시 답게 평일 인데도 공원에 자리 깔고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유롭고 좋았어요.
마지막 날 '리에그로비 사디' 라는 공원 뷰포인트 앉아서 야경을 감상했던 기억은 평생 가지고 가려고요. (제 정신을 이 공원에 두고 왔습니다...)
한국에서의 현생을 완전히 잊고 온전한 쉼을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 투어가 자율 참석이라 피곤한 날은 그냥 쉬어도 되고 자유 일정이 대부분이라 편안히 여행할 수 있었어요.
힘들 때 꺼내 먹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든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_^

여행이 끝난 지 일주일이나 되었지만 아직 시차 적응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은 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처절한 몸부림이겠지요,, (정신을 프라하에 두고 온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속 시끄러운 현생을 잠시 나마 잊고자 꽤 즉흥적으로 유럽 여행을 결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문자 J인 저한테 처음으로 아시아를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기대가 큰 만큼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P를 지향하기로 마음먹은 터라, 큰 계획 세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다녔어요.
인솔자 님이 이동 중간에 알려 주시는 맛집이나 가볼 만 한 곳 리스트가 엄청 알차서 무 계획 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알차게 잘 다녔습니다!
스스로 ISTP라 소개하신 박종현 인솔자 님 덕분에 오히려 조곤 조곤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절대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수 없었던 부다페스트 야경입니다.
평소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별 다를 거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보자마자 헉! 소리 납니다.
그거 말고도 도시 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냥 밤 산책 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 되었어요.
<오스트리아; 빈>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진짜 이뻤습니다.
천생 이과인 저는 미술사 박물관 대신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공룡 뼈, 각종 동물들 등등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강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말 그대로 눈 내리는 겨울왕국이었던 할슈타트를 지나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갔습니다.
모짜르트 할아버지는 후손들을 위해 영면에 드시지 못하고 도시 곳곳에서 초콜릿을 팔고 계셨어요.
부다페스트나 빈과는 또 다른 매력의 도시 풍경이었습니다.
<체코; 프라하>
체스키크롬루프에서 맛있는 점심 먹고 도착한 곳은 프라하 입니다.
관광 도시 답게 평일 인데도 공원에 자리 깔고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유롭고 좋았어요.
마지막 날 '리에그로비 사디' 라는 공원 뷰포인트 앉아서 야경을 감상했던 기억은 평생 가지고 가려고요. (제 정신을 이 공원에 두고 왔습니다...)
한국에서의 현생을 완전히 잊고 온전한 쉼을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 투어가 자율 참석이라 피곤한 날은 그냥 쉬어도 되고 자유 일정이 대부분이라 편안히 여행할 수 있었어요.
힘들 때 꺼내 먹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든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