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유럽 11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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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링 11기를 마무리하며 동생들과의 추억, 저의 감상을 담아 후기를 올립니다.
2024년 여름, 일상을 떠나고 싶어 충동적으로 유럽 여행을 신청했지만, 거의 무계획 상태로 출국했습니다. 하지만 꼼꼼한 동생들 덕분에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장소에 방문했고, 다양한 음식을 먹었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열이님이 벤에서 들려주신 역사와 인물 이야기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 파리에서 들은 프랑스 역사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을 더 깊이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파리에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이 엄숙함으로 다가왔어요. 자유는 그냥 주어지지 않으며, 혁명은 피의 냄새가 난다는 신동엽 시인의 시가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열이님, 파리에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을 신속하게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위험했을 수 있는 여행에서 좋은 기억만 남았습니다.
첫 여행지인 파리에서 우리는 발바닥이 아플 만큼 돌아다녔지만, 열이님께서 소지품 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적시에 반복해 알려주셔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바토무슈를 타고 바라본 에펠탑과 파리 정경은 죽어가는 감성을 깨워주더라구요.
콜마르의 건물들은 참 예뻤습니다. 밤, 새벽, 낮 거리의 느낌이 다 달랐습니다. 인구 밀도가 적어서 편안했습니다.
콜마르에서 스위스로 가며 본 지평선에 꽉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경험은 정말 신기했어요. 드라이브에서 느낀 감동은 OASIS의 노래를 처음 듣고 받았던 감동과 비슷했습니다. 다시 유럽에 온다면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그 도로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스위스에서의 이틀은 최고였습니다. 알프스 산맥과 브리엔츠 호수는 처음 봤을 때부터 그리움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다섯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본 브리엔츠 호숫가 경치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날씨 요정인 동생 덕분에 스위스 인터라켄에서의 이틀 내내 맑은 행운을 누렸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야경과 밤 산책길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가고 싶어한 다음 여행지에 각자가 곧 도착하기를, 현생을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 11기 동생들과 저 자신이 앞으로도 여행을 통해 더 깊고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요.
열이님, 짧은 기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