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13기 후기_23.12.20 ~ 23.12.28>
안녕하세요. 첫 유럽 여행의 진한 여운을 후기로 녹여보고자 왔습니다 :>
트비만의 매력
1) 공항 픽/드랍 시스템
항공권 별 도착 시간이 다양함에도 시간 맞춰서 픽/드랍을 해주셨어요.
신청자가 직접 고른 항공권을 존중해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2) 숙소 & 교통편
숙소 컨디션은 깔끔했고, 조식도 제공돼서 좋았습니다. 교통편 또한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편리하게 이동했어요.
기차표 펀칭하는 법, 어플로 구매하는 법부터 지류(종이)표 사는 사람들은 직접 동행까지 해주셨던 그 센스bb
그리고 중간 중간 지역이 변경될 때마다 괜찮았던 식당 또는 여행지도 보내주셔서 즉흥으로 일정 짤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스냅 촬영
이건 제일 대만족 ★★★★★
유럽 여행 시 도난 위험이 있어 혼자서는 멋진 배경과 함께 사진을 못 찍게 되는 속상함이 있는데
현동 인솔자님의 스냅촬영으로 인생사진 건져왔습니다. 인스타만 봐도 찐스냅러의 향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다양하게 여러 각도에서 많이 찍어주신 형규 인솔자님 덕분에 더 많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재밌었던 역사 이야기
여행지 그냥 보면 재미없잖아요~ 투어 중간에 동화 들려주시듯 이야기해주시고,
버스에서도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5)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시야를 넓혀보는 것이
제가 세미패키지를 선택한 이유였어요. 오히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편하게 속얘기 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서 좋은 시너지를 받고 올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이유야 뭐가 되었든 여행에 대한 목적은 같아서 어울리는 것도 혼자 여행하는 것도 다 좋았어요~
간혹 길가다 만나면 동네에서 만난 것 마냥 얼마나 반갑던지요~
여행의 마지막은 빨리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또 여행을 오게 된다면 부끄러워 하지 않고 일찍이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해보자는 다짐을 합니다.
※ MBTI에 내향성(I)을 소유하고 있지만, 이번 여행 아쉽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6) 개인 일정 존중
투어 일정이 잘 되어있어서 대부분 함께 동행하지만,
아주 간혹 투어 중에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개인 이동을 한다 해도 존중해주셨어요.
그 이외에 개인 일정으로 마지막 날 헬싱키 레이오버하는 일정이었는데
공항 노숙은 힘들 거라고 먼저 걱정해주시고, 같이 숙소 찾아봐 주셨던 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
여행 마치고 한국으로 먼저 가는 사람 배웅할 때, 인솔자분이 내 애들 떠나보내는 기분이라며 아쉬워하셨는데
얼마나 애착있게 살펴주셨는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항공권은 최대한 오후로 하시길 바래요. 인솔자분들이랑 헤어지기 싫거든요 ^^
마지막 날 혼자 여유롭게 부다페스트 큰 거리를 거닐며 노래를 입혔더니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걸었던 거리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매일 들어요..ㅠ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현동인솔자, 형규인솔자님 덕분에 따뜻한 여행이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또 뵙는 날을 기약할게요 :>





<마지막 사진 출처 - 재민햄 ★>
<동유럽 13기 후기_23.12.20 ~ 23.12.28>
안녕하세요. 첫 유럽 여행의 진한 여운을 후기로 녹여보고자 왔습니다 :>
트비만의 매력
1) 공항 픽/드랍 시스템
항공권 별 도착 시간이 다양함에도 시간 맞춰서 픽/드랍을 해주셨어요.
신청자가 직접 고른 항공권을 존중해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2) 숙소 & 교통편
숙소 컨디션은 깔끔했고, 조식도 제공돼서 좋았습니다. 교통편 또한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편리하게 이동했어요.
기차표 펀칭하는 법, 어플로 구매하는 법부터 지류(종이)표 사는 사람들은 직접 동행까지 해주셨던 그 센스bb
그리고 중간 중간 지역이 변경될 때마다 괜찮았던 식당 또는 여행지도 보내주셔서 즉흥으로 일정 짤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스냅 촬영
이건 제일 대만족 ★★★★★
유럽 여행 시 도난 위험이 있어 혼자서는 멋진 배경과 함께 사진을 못 찍게 되는 속상함이 있는데
현동 인솔자님의 스냅촬영으로 인생사진 건져왔습니다. 인스타만 봐도 찐스냅러의 향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다양하게 여러 각도에서 많이 찍어주신 형규 인솔자님 덕분에 더 많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재밌었던 역사 이야기
여행지 그냥 보면 재미없잖아요~ 투어 중간에 동화 들려주시듯 이야기해주시고,
버스에서도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5)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시야를 넓혀보는 것이
제가 세미패키지를 선택한 이유였어요. 오히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편하게 속얘기 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서 좋은 시너지를 받고 올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이유야 뭐가 되었든 여행에 대한 목적은 같아서 어울리는 것도 혼자 여행하는 것도 다 좋았어요~
간혹 길가다 만나면 동네에서 만난 것 마냥 얼마나 반갑던지요~
여행의 마지막은 빨리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또 여행을 오게 된다면 부끄러워 하지 않고 일찍이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해보자는 다짐을 합니다.
※ MBTI에 내향성(I)을 소유하고 있지만, 이번 여행 아쉽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6) 개인 일정 존중
투어 일정이 잘 되어있어서 대부분 함께 동행하지만,
아주 간혹 투어 중에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개인 이동을 한다 해도 존중해주셨어요.
그 이외에 개인 일정으로 마지막 날 헬싱키 레이오버하는 일정이었는데
공항 노숙은 힘들 거라고 먼저 걱정해주시고, 같이 숙소 찾아봐 주셨던 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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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치고 한국으로 먼저 가는 사람 배웅할 때, 인솔자분이 내 애들 떠나보내는 기분이라며 아쉬워하셨는데
얼마나 애착있게 살펴주셨는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항공권은 최대한 오후로 하시길 바래요. 인솔자분들이랑 헤어지기 싫거든요 ^^
마지막 날 혼자 여유롭게 부다페스트 큰 거리를 거닐며 노래를 입혔더니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걸었던 거리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매일 들어요..ㅠ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현동인솔자, 형규인솔자님 덕분에 따뜻한 여행이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또 뵙는 날을 기약할게요 :>
<마지막 사진 출처 - 재민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