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비아 3기 후기올립니다, 꺄를[트래블비아 카페에서 옮긴 후기 입니다.]

관리자
2019-02-25
조회수 665

안녕하세요!! 트래블비아 3기를 통해 흐린날이 손에꼽았던 날씨짱짱의 9월 여행을 갔다온 지은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뭐...그렇게 대단한 내용은 아니고 길지도 않지만,

앞으로 설레는 여행을 하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을것같아서 솔직후기를 올립니당...ㅎㅎㅎ

여행지 사진이나 후기는 인터넷에 많으니까.....ㅋㅋㅋ 그것보다는 트래블비아 소감 위주로 많이쓸게요!!





<트래블비아라서 좋았던점>


1. 소수정예 + 미니벤투어

저는 진짜 사람몰려서 우루루 다니는 투어 증말증말 싫어해요.

30~40명씩 몰려다니면 인솔자님이 개개인으로 신경써주시는것도 떨어지고, 버스라 이동시간도 길어요.

그리고 사촌언니가 같은 기간에 다른 단체배낭여행을 신청했는데, 버스에서 자리싸움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ㄷㄷ


반면! 미니벤으로 이동하게 되면, 소수라 인솔자님이 한명한명에게 신경쓸수있는게 훠어어얼씬 많아져요.

(물론 인솔자님은 쪼꼼 힘드시겠지만...? 인솔자님이 힘드니까 우리가 편한거죠 캬캬...)

(증말... 10명이 한명씩 10번 물어보면 10번 다 즐겁게 대답해주시는 열님은 프로)


저희는 서로 편한자리 돌아가면서 앉고 양보하기에 바빴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차에서 너무나 잘잤습니다. 고속도로를 계속 가니까 별로 흔들거리지도 않고, 조식먹고 꿀잠잤다가 도착한시간전에 화장슈슈슉 하고 나와서 여행하고... 진짜 최고였습니다.

멀미도안하고 잠도 잘자서 매번 중간자리에 앉았는데 차가 생각보다 커서 다리뻗기도 괜찮고,,

여행전에는 이동시간이 너무 길지않을까? 심심하면 어쩌지? 자도자도 끝이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길기는 개뿔 잠자면 너무 빨리도착해서 화장 할 타이밍 놓친적도 많았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혼자 자유여행하는 친구들은 울룩불룩한 도로상태와 엘레베이터가 흔하지않은 것때문에 너무 고생했다는데

트래블비아 오니까 그런걱정 없어서 진짜 엄청 편했습니다.

진짜 이동시간에서 체력아껴서 여행을 더 집중하고 즐길수있어서 좋았습니다.



2. 열님의 시티투어(+동하님)

트래블비아 오기전에 다른 미니벤투어를 몇개 비교했었는데, 시티투어가 없는 곳들이 좀 있더라구요.

근데 전 유럽이 역사 및 배경지식을 알고 보는거랑 모르고 보는거랑 도시를 볼때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티투어가 포함된 트래블비아를 선택했습니다. 열님이 알려주시는게 많아서 여행끝에서는 뇌부하가 살짝 걸리긴했지만(ㅋㅋ)

짧은시간에 각 나라들을 이해하는데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원하면 시티투어 언제든지 ㅂㅂ하셔도 되는거 좋습니다.

몇십명이 우루루 다니면서 "이리오세요~ 여기로 오세요~"하는 여행사의 뻔한 투어도 아니구요.

사람도 소수라 다같이 소풍온 느낌입니다.

아, 더불어서 각 나라별로 이것저것 꿀팁이나 맛집 알려주시는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혼자왔으면 아는데 한참이나 걸리는 정보들일텐데 말이죠.


하...그리고 열님앓이 왜하는지 알겠어요. 저는 열님 재밌다는 후기가 가장 꽂혀서 트래블비아를 선택한게 되게 커요.

근데 정말 후기랑 똑같이 혼자 운전하고 랩하시고 노래하시고 춤추시고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혼자 놀고싶은데로 엄청 잘 노세요. 맞장구 쳐주면 신나서 재롱 잘 부리세요....ㅋ

인솔자인지 같이 여행 낑겨온 친구인지 가끔 헷갈리기도 했다는...

그만큼 너무 즐기시면서 잘다녀주셔서 다니는내내 웃음이 끊기질 않습니다ㅋㅋㅋㅋ

투어도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늘 감사했답니다. 빈말아님.


3기에 추가로 인솔해주신 동하님도....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뒤에서 소매치기 당하는지 안당하는지 잘 봐주셔서 안심할수있었고, 맛있는 술도 많이 알려주시고 장난도 진짜 엄청쳐서 친구같았어요. 한국오면 또 뵙고싶어요 진짱... 동하님한테 장난걸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장난가득한 스머프스러운 눈빛이 그리워요ㅠㅜ 

(그치만...음악 업뎃하세요...옛날사람...)



3. 2인1실 호텔

이건 저희 3기분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씀하신건데, 숙소컨디션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헝가리는 최고였습니다!! ㅠㅜ (나중에 헝가리 다시가게되면 전 그 숙소 갈꺼에요)

베드버그같은건 호텔이니까 당연히 없었고, 호텔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구요.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어서 대부분 편하게 다녔습니다.

밤에 다같이 술먹을 공간도 로비에 있었고, 조식도 맛있었구요!!!(신기한 치즈랑 크림들 이것저것 먹어봐서 좋았어요)

참고로 아침마다 팀원들 띵띵부은 얼굴 보는거 진짜 재밌어요ㅎㅎ 꺄륵



4. 제일좋은건 3기

할많하않. 이번주 정모 때릴예정.






<아쉬웠던점>




사전정보랑 실제로 가서 본 거랑 약간 달랐던점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물론 개인차와 기수별 컨디션따라 많이 다를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1.빨래방이 생각보다 없었어요. +옷걸이, 탈취제 챙기세욥!

숙소이동하면서 빨래방을 찾았었는데, 없거나 문을 닫거나 한적이 많았습니다.

인터라켄 숙소에서는 큰 호스텔에 세탁기가 단 한대뿐이었고, 근처에 빨래방도 없어서 빨래하기 힘들었어요.

총 인터라켄, 베네치아 호텔 내에 있는 빨래방에서 한번씩 빨래했네요.

손빨래는 매일매일 숙소에서 하는걸 추천. 그리고 옷걸이 2-3개 정도는 가져가면 아주 유용할것같아요!

저는 세탁소에서 주는 구부러지는 옷걸이 가져가서 3주동안 잘쓰고 버리고 왔어요.

그리고 빨래 못할걸 대비해서 탈취제도 가져갔는데 자주 씀!



2.한인식품점이 별로 눈에 안띄었어요.

한인식품이 생각보다 구하기 어려웠어요. 도시 내에 있어도 숙소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시내, 관광지 주변에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인터라켄이랑 로마에서만 좀 구하기 쉬웠던것같아요. 

3주면 한식 그리워요... 넉넉히 챙겨가세요.

저는 한식 잘 안찾는 편인데도, 라면3개, 햇반2개, 참치2캔 챙겨갔는데 좀 부족해서 거기서 라면2개, 햇반1개, 미역국컵밥1개 추가로 샀어요. 물론 중식당이나 아시안식당도 몇번 갔어요!



3.파리 숙소는 시내와 너무 멀었어요ㅜㅠ

이건 사전에 알고간 내용이긴한데, 3기 파리숙소가 지하철역 종점이라서, 지하철로 시내에서 30-40분 걸린것같아요.

(파리 제외하면 다른 도시들 숙소들은 다 시내와 가까웠습니다.)



4.맛집은 구글지도에서 평점높은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방법!

트래블비아 자체제작한 맛집 자료를 참고하여 식사를 자주했는데, 괜찮았지만 백발백중 맛집은 아니었어요.

맛집은 개인차가 크니, 자료집은 못해도 평타를 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3기 내에서도 같은 맛집을 갔는데 맛없다는 사람도, 맛있다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참고로 구글에서 평점이 3.8이상인 곳을 찾아가면 대부분 괜찮았던것같아요.






미루고미루던 후기끝! (2시간걸렸어요...칭찬해주세요....)

일상생활하다가 20일만에 유럽을 다시 들춰보니 또 아련해지고, 그때에 추억에 젖게 되서 괜히 슬퍼요.

그래도 며칠뒤면 정모하면서 다같이 만날꺼니까 설렘설렘하고 있습니다.

평생 만날 수 없을것같은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직업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같아요. 생각이 더 트이는 계기도 분명됬어요.


잃지않고 싶은 사람들을 만난다는건 큰 선물인것같아요. 소중한 인연들 만나서 감사하고, 그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하고, 정말 언젠가 유럽뽕이 다 빠져서 아득해지더라도 3기사람들에게 제가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여행가시게 될분들도 저처럼 소중한 추억과 인연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사진들은 제가 찍은것중에 예쁜것들만 몇개 추렸어요. 안녕/

[출처] 트래블비아 3기 후기올립니다, 꺄륵  (세계를 경유하다:트래블VIA.) |작성자 지으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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