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과 이사로 정신없는 현생을 보내며 다녀온지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지만
25년의 새해가 되기전 뒤늦게라도 24년의 마지막날에 지난 기억을 회상하며 적어보는 히말라야 트레킹 3기 후기입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서 국내 산행을 주로 다니다가
후지산은 20대 다녀왔기에 막연하게 히말라야라는 이름에 이끌려
연초부터 인터넷도 찾아보고 최인호님의 책으로도 공부하며 준비를 했었는데요
하지만 즉흥적인 P에게는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귀찮았습니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알게된 트래블비아에서 하나부터 열끝까지 전부다 준비해주고 2030의 나이대로 마음도 잘 통할것같아서
출발 3주전에 막차로 탑승해서 히말라야를 다녀올수있었어요
출발전부터 카톡상담으로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비행기 예약도 걱정없이 할수있었고
필요한 준비물과 일정 또한 노션을 통해 쉽고 편하게 챙길수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의사소통도 편하고
등산을 한번도 안해본사람도 무리없이 트레킹을 할수있게 완급조절을 해주셔서
11월이라는 최적의 날씨와 함께해서 초보자도 충.분.히 트레킹을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비가 많이오는 몬순때나 지금은 겨울 시즌에 접어들어 추위와의 싸움이 관건이 될것같지만 초보자도 다녀올수있는 코스이고
고인물이라도 자연경관을 느끼며 국내와 다른산을 즐기고
휴식시간에는 같은 또래와 소통하다보면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줄 모르게 트레킹할수있어요
현지식도 맛있으며, 야크치즈피자랑 특별식으로 만들어주신 김치찌개와 백숙은 잊지 못할거에요
2일차(지누단다~촘롱) : 이동거리 2.9km, 이동시간 2.0시간 누적상승 600m
3일차(촘롱~도반) : 이동거리 10km, 이동시간 7.5시간 누적상승 900m 누적하강 580m
4일차(도반~데우랄리) : 이동거리 5.5km, 이동시간 4.8시간 누적상승 750m
5일차(데우랄리~ABC) : 이동거리 7.2km, 이동시간 7.8시간 누적상승 950m
6일차(ABC~시누와) 등산 : 이동거리 18.8km, 이동시간 7.5시간 누적하강 2300m 누적상승 380m
7일차(시누와~지누단다) : 이동거리 6.6km, 이동시간 3.8시간 누적하강 820m 누적상승 460m
코스는 기상상황과 일행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인데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한국산과는 다르게 급경사없이 완만하게 올라가서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걱정보다 정말 편하게 트레킹할수있어요
6일차에 ABC에서 내려오는 코스가 조금 길지만 대부분 내리막길이라 부담은 덜한편이지만
초보자라면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트레킹간에는 생각보다(?) 루피를 쓸일이 적고 포카라로 왔을때 그나마 사용을 하기에 환전을 많이 안해도 되더군요
저는 300달러를 했더니 반절정도 남아서 이건 1월달에 산악회 형님들 4명이 히말라야예정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일정에 캐리어없이 오신분들도 있었는데
11월에는 날씨가 0도전후로 왔다갔다하며 빠르지않게 올라가기에
땀도 안나서 매일 갈아입지 않게되어서 경험해보니 앞으론 옷을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겠더군요
이번 트래블비아 히말라야 트래킹 3기에서 다들 좋은사람들만 있어서
7박9일의 일정간 트러블도 없이 서로 으쌰으쌰하며 다친사람도 없이 무사히 다녀올수있었고
지금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며
아직 히말라야 트레킹에 막연한 두려움이나 고민이 있다면 부담없이 신청해서 좋은 추억들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언젠가는 여행일정 포스팅이 끝나긴 하겠죠..(?)
https://blog.naver.com/dragonswing/223701450350
이직과 이사로 정신없는 현생을 보내며 다녀온지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지만
25년의 새해가 되기전 뒤늦게라도 24년의 마지막날에 지난 기억을 회상하며 적어보는 히말라야 트레킹 3기 후기입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서 국내 산행을 주로 다니다가
후지산은 20대 다녀왔기에 막연하게 히말라야라는 이름에 이끌려
연초부터 인터넷도 찾아보고 최인호님의 책으로도 공부하며 준비를 했었는데요
하지만 즉흥적인 P에게는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귀찮았습니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알게된 트래블비아에서 하나부터 열끝까지 전부다 준비해주고 2030의 나이대로 마음도 잘 통할것같아서
출발 3주전에 막차로 탑승해서 히말라야를 다녀올수있었어요
출발전부터 카톡상담으로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비행기 예약도 걱정없이 할수있었고
필요한 준비물과 일정 또한 노션을 통해 쉽고 편하게 챙길수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의사소통도 편하고
등산을 한번도 안해본사람도 무리없이 트레킹을 할수있게 완급조절을 해주셔서
11월이라는 최적의 날씨와 함께해서 초보자도 충.분.히 트레킹을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비가 많이오는 몬순때나 지금은 겨울 시즌에 접어들어 추위와의 싸움이 관건이 될것같지만 초보자도 다녀올수있는 코스이고
고인물이라도 자연경관을 느끼며 국내와 다른산을 즐기고
휴식시간에는 같은 또래와 소통하다보면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줄 모르게 트레킹할수있어요
현지식도 맛있으며, 야크치즈피자랑 특별식으로 만들어주신 김치찌개와 백숙은 잊지 못할거에요
2일차(지누단다~촘롱) : 이동거리 2.9km, 이동시간 2.0시간 누적상승 600m
3일차(촘롱~도반) : 이동거리 10km, 이동시간 7.5시간 누적상승 900m 누적하강 580m
4일차(도반~데우랄리) : 이동거리 5.5km, 이동시간 4.8시간 누적상승 750m
5일차(데우랄리~ABC) : 이동거리 7.2km, 이동시간 7.8시간 누적상승 950m
6일차(ABC~시누와) 등산 : 이동거리 18.8km, 이동시간 7.5시간 누적하강 2300m 누적상승 380m
7일차(시누와~지누단다) : 이동거리 6.6km, 이동시간 3.8시간 누적하강 820m 누적상승 460m
코스는 기상상황과 일행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인데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한국산과는 다르게 급경사없이 완만하게 올라가서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걱정보다 정말 편하게 트레킹할수있어요
6일차에 ABC에서 내려오는 코스가 조금 길지만 대부분 내리막길이라 부담은 덜한편이지만
초보자라면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트레킹간에는 생각보다(?) 루피를 쓸일이 적고 포카라로 왔을때 그나마 사용을 하기에 환전을 많이 안해도 되더군요
저는 300달러를 했더니 반절정도 남아서 이건 1월달에 산악회 형님들 4명이 히말라야예정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일정에 캐리어없이 오신분들도 있었는데
11월에는 날씨가 0도전후로 왔다갔다하며 빠르지않게 올라가기에
땀도 안나서 매일 갈아입지 않게되어서 경험해보니 앞으론 옷을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겠더군요
이번 트래블비아 히말라야 트래킹 3기에서 다들 좋은사람들만 있어서
7박9일의 일정간 트러블도 없이 서로 으쌰으쌰하며 다친사람도 없이 무사히 다녀올수있었고
지금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며
아직 히말라야 트레킹에 막연한 두려움이나 고민이 있다면 부담없이 신청해서 좋은 추억들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언젠가는 여행일정 포스팅이 끝나긴 하겠죠..(?)
https://blog.naver.com/dragonswing/22370145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