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6기 후기🩵

혼자 자유여행을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약간의 두려움이 있어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트래블비아를 알게 되었다. 

파워 J인 나는 퇴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행지에 대해 알아볼 시간도 부족했는데 항공권부터 교통, 입장권, 일정 등등 다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편했다..ㅎ

여행 준비하면서 주위 친구들한테 했던 말은 “자유여행했으면 가기 전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았겠는데..? 선택 잘했다”만 계속 얘기했다.ㅎㅎ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고 처음 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며 약간의 걱정도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힐링 6기 언니, 동생, 칭구, 형(ㅋㅋㅋㅋ)들을 만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스스럼없고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여행 내내 오길 잘했다 하는 생각과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아쉬움이 가득할 정도로 좋았던 기억들뿐이다.❤️

피르스트에서 마운틴카트가 너무 무서워서 천천히 내려왔는데 밑에서 멤버들이 다 같이 기다려주고 손 흔들어주고 박수쳐줘서 넘 고마웠다.ㅋㅋㅋㅋ 

사실 이제서야 얘기하지만 그때 감동받아서 눈물 찔끔 날 뻔,,😢

그리고 우리 인솔자 🌟리키님🌟

언제나 친절하시고 칼답!! 

혼자 여행했다면 사크레쾨르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메종피스테르 등등 그냥 생각 없이 건물이구나~ 하고 지나쳤을 텐데 리키님의 설명으로 인해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알게 되는 것도 재미있었다.

융프라우플라토 전망대를 찾다가 길을 헤맸지만 어디 있는지 바로 물어보고 도움주셔서 감사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는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콜마르에서 캐리어 이슈로 잠시 지쳤었는데 리키님이 방까지 와서 도와주려 하고, 캐리어 숙소까지 들고 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유럽이라는 여행지는 소매치기도 많고 안 좋은 말들이 많은 곳이지만, 이번에 힐링 6기를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에 다시 유럽을 간다면 힐링 6기 멤버들과 리키님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ㅠㅠㅠ

여행 내내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여행이 끝날 땐 무척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연락하며 종종 만날 수 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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