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6기 후기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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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현2024-10-26 23:18
우리 힐링6기 마스코트. 다현님 ^^ 아... 이번에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넘 재밌었씁니다!!! 항상 시내투어할 때,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이야기 들어 주셔서 투어 진행하는 입장에서 힘이 많이 됐었습니다!늘 밝은 에너지로 여행 함께 해줘서 ㅋㅋㅋ 그리고 마피아 사회 봐줘서 넘 고마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었습니다! 연말에 함 ㄷㅏ같이 모여서 마피아 해요!
파리에서 첫 시작을 다함께 하니 우려했던 것들에(소매치기 등)신경이 덜 쓰여서 좋았다. 그리고 잠깐잠깐 멈춰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진진했다. 그냥 봤다면 궁금해서 찾아보려 해도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을 것 같은데 리키.... 가 말로 설명해주시니 눈은 현장을 보고 귀로는 배경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참 좋다고 느꼈다.
자유일정을 하다가도 문득 궁금한게 생기면 단톡방에 질문을 드렸고 바로 답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궁금증 뿐만 아니라 길이나 목적지를 헤멜때나, 문제가 생겼을때에는 정말 물어볼 사람이 있다는 것이 든든했던 것 같다.
친구 둘과 함께 신청한거여서 셋이서만 다닐 줄 알았는데, 운좋게도 같이 여행한 기수분들이 모두 착해서 나중에는 서로 정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헤어지기 더 아쉬웠지만, 돈주고도 못사는 값진 경험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유럽이라는 낯선 공간이 주는 감동을 열한명의 친구들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어 행운이었다!
그동안 내가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편견들이 많이 깨지는 여행이었고, 많이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당. 내 인생에 짚라인 타는 순간이 올 줄 몰랐는데... 응원해준 언니오빠같던 동생들과 형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싶다. 여행을 여러 감정들로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건 리키님과, 함께한 친구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고마웠어요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