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46기 후기🩷

성다혜
조회수 1391

안녕하세요 토탈46기 문제의 분홍캐리어의 주인공 입니다.
평소 성격이라면 배민 리뷰도 잘 안쓰는 저 이지만 이번 여행하면서 트래블비아 덕분에 행복한 여행을 했기에 추천하고 기억에 계속 남기고 싶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유럽여행의 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에게도 유럽여행의 꿈이 있었고 6년동안 일하면서 제대로된 휴가도 못가본 저를 위한 선물로 유럽여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첫 퇴사, 첫 유럽여행, 첫 혼자여행 등 처음이라는 타이틀은 안고 시작된 이번 여행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여행 이었기에 정말 많은 고민도 하며 신중히 따지고 따지게 되었고 그 중 저와 제일 잘 맞을거 같은 트래블비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도 혼자서는 여행을 다녀보지 않았던 제가 해외를 혼자 간다는건 너무나 큰도전이었기에 사실 두려움, 무서운이 컸습니다.
하지만 트래블비아 예약 전 부터 여행 직전 까지 공식카톡에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정말 빠른 답변은 받을 수 있었고 제가 가는 일정에 맞춰 어떤 비행기가 좋을 지 알아봐주시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시려는 걸 느꼈고 토탈46기 후 다른 유럽국가의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저에게 혼자여행에 대한 응원도 해주셔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여행을 하며 느꼈던 장점들을 한번 적어 볼까해요
(단점은..사실 없어서...ㅎㅎ 장점만 적는걸로)

1. 편안한 이동🚌
46기 친구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정말 많은 짐이 있었어요 ㅎㅎㅎ
이건 정말 느끼지 못했다가 토탈46기 후 혼자 영국여행을 갔을 때 더더욱 우리의 베스트드라이버 유보가 생각나더라고요🥲

우선 공항 픽업과 샌딩은 그 시간대에 맞는 차량을 불러주셨고 저는 픽업 때 한국기사님께서 파리의 식당도 추천해주시며 편하게 올 수 있었고 샌딩때는 많은 샌딩멤버들과 버스로 편하게 이동해서 로마공항에도 늦지않게 도착해서 편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픽업, 샌딩 시 혼자여도 가능 합니다.)


그리고 나라간 이동 시에는 전용버스를 통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 베스트 드라이버 유보와 함께라면 좁고 험난한 길을 만나더라도 걱정없이 쿨쿨 잠자며 갈 수 있었고 긴 이동시간이더라도 지루하지않게 DJ택의 뮤직타임과 영화전문가 쫑의 각 나라에 맞는 영화타임까지 가는 내내 심심하지않게 갈 수 있었어요.(DJ택의 뮤직타임은 여행이 끝난 후 추억할 수 있게 46기 친구가 재생목록도 만들어 줘서 지금도 듣고 있어요ㅎㅎㅎ)
무엇보다 유보의 자산인 버스... 솔직히 너무 좋아서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지않았고 평소 대중교통에도 멀미하는 제가 멀미도 하지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베스트드라이버 유보 땡큐👍(내 캐리어 무겁지만 사람이 들어있지는 않았어 유보...ㅎㅎ)

2. 다양하지만 짧지 않은 여행일정🗺
첫 유럽여행이다 보니 기왕이면 갈 때 다양한 유럽국가를 여행 해보고 싶었는데 20일 안쪽으로 짜여진 빡빡하게 일정을 소화하는것이 아닌 각 도시를 여유롭게 나만의 템포로 여행하고 싶었는데 어느 곳보다 트래블비아가 제가 가고 싶은 도시들과 여행 기간에 알맞았고 저는 이후 영국일정만 더 추가하여 다녀왔습니다.


3. 2인1실 숙소 사용 및 쾌적했던 숙소들🏢
평상시 잠자리를 조금 가리던 저였기에 숙소 솔직히 너무 중요했습니다.
평상시 여행을 가도 다인이서 쓰는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 등은 이용하지도 않고 다인 1실로 숙소를 사용하며 화장실 전쟁을 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래서 트래블비아를 알아볼 때 제가 생각한 장점은 바로 숙소 2인1실 사용 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2인1실 대대대대만족 입니다.
파리를 도착해 숙소를 사용하기 전까지만 해도 베드버그, 숙소의 청결도, 잠에대한 부분들을 제일 걱정했고 룸메이트와 맞지않는다면 어떡하지하는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숙소는 베드버그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지낼 수 있었고 잠자리 가리던 저는 어느숙소를 가도 머리만 대면 쿨쿨 자버리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위스에서는 4인 1실을 사용하지만 6인실을 4인이서 사용 하는 거여서 절대 좁거나 불편한 거 없었습니다.

평소 아침을 잘 챙겨먹지않는 저였지만 유럽여행 내내 매번 숙소에는 무조건 조식이 있었고 일정 시작전 커피 한잔, 빵 한조각이라도 먹으면서 에너지 충전하며 나갈 수 있었고 주방이 있던 숙소에서는 마트에서 산 현지요리를 먹거나 가져간 한식을 데워서 먹기도 좋았고 공용공간이 있던 숙소에서는 다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며 토탈46기와 더욱 친해잘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다.

4. 혼자 준비하는 여행이 아닌 같이 준비하는 여행👨‍👩‍👧‍👦
저는 모두가 처음에 저의 MBTI를 맞출 만큼 전형적인 ENFP 입니다.(P중의 P라고도 하죠 ㅋㅋㅋㅋㅋ)
그런 제가 혼자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은 정말이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사전 미팅과 사전 나눠주신 파일들을 통해 여행 관련 설명과 꿀팁들, 자세한 준비물까지 안내 받을 수 있어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오지않더라도 우리의 친절한 인솔자님들께서 각 도시마다 Notion을 보내주시는데 거기안에는 대중교통 타는법, 맛집, 가볼 곳, 숙소근처 마트, 선물로 사가면 좋은 것들 등 정말이지 많은 꿀팁들이 있는데 이런걸 그냥 링크 보내주고 끝! 이아니라 인솔자님께서 하나하나 설명해주
시고 질문도 받아 주시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면 그걸보고 '아 이걸 해볼까?', '오늘은 여기서 이걸먹어야겠다' 등의 계획을 바로바로 세울수 있고 처음 짠 계획에서 변수가 생겼을 때도 당황하지않고 다른 계획을 바로 짜서 여행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진짜 트래블비아는 여행전 부터 여행마지막날까지 나와 같이 일정이 짜며 같이 여행을 준비해주다는 느낌을 받아 너무 좋았습니다.

5. 알아두면 쓸떼많은 나라별 인솔자님의 가이드 투어🏰

첫 유럽여행인데 정말 볼거 많은 도시들을 뭐부터 봐야하고 이건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하고 궁금했는데 그런것들을 해결해주는게 바로 인솔자님의 투어 였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정말 이번 여행 때 다시한번 느낀 말입니다.
인솔자님의 설명을 듣기전에는 그냥 뾰족한 건물이 고딕양식의 건물로 보이고 걍 댕댕울리는 시계가 엄청대단한 천문시계로 보이고 지나가다있던 개수대같은 곳은 알고보면 포물선을 그으며 물을 먹던 곳이라는것을 알게 되는 등 많은 지식을 알게되면서 정말 문화유적지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길거리 하나도 대단하고 멋지게 느껴지면서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6. 자상하고 다정하고 든든하고 귀여운 인솔자님🦫🐻(🦁)
저희 유럽토탈46기에는 인솔자님이 두분이나 계셨는데 한분은 앞에서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쿼카를 닮은 종현 인솔자님🦫
다른 한분은 늘 뒤에서 저희를 든든하게 지켜주셨던 곰+사자를 닮은 택진 인솔자님🦁(🐻)
두분의 매력은 너무나도 다르지만 붙어있을 때 더 큰 케미를 보이기에 꼭 두분에게 빠지게 되어있는데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지금도 둘 투샷 너무 그리워😭😭)

사실 인솔자라는 역할이 여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매우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두분께서는 매순간 토탈 46기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종현인솔자님은 첫 가이드 투어 때 마이크2개 가지고 오셔서 마이크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저희의 사소한 컴플레인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바로 바꿔주시며 철저한 준비성과 섬세함을 보여주셨고 로마 때 해킹(?)으로 지하철이 멈췄을 때는 직접 발로 뛰며 사진찍으며 공지해주시고 알려주시는 책임감을 보여주셨고 가끔 불상사가 생기면 '쒸엣'을 조용히 말하시며 저희에게 유머를 선사해주셨고 기록적인 폭우로 강의 수위가 높아져 부다패스트 야경을 보지못한 저희에게 46기 여행이 끝난 후 부다패스트의 야경사진과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주시며 꼭 야경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시는 자상함까지 뭐하나 빠지는거 없는 완벽한 인솔자님이셨어요.
콜마르때 화장실에 물이 잘 안빠져 이야기들이니 직원은 수건 더 가져다 줄테니 바닥에 수건 대고써라 라며 아닐한 대체를 보일 때 더 미안해 하시며 챙겨주셨던 인솔자님의 모습을 보고 감동 먹었습니다.🥹

택진 인솔자님은 항상 뒤에서 낙오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걱정해주시며 챙겨주시는 따스함을 가지고 계시고 소매치기나 쌩쌩달리는 차로부터 저희를 지켜주시는 든든함을 보여주셨고 제가 항상 무거운 캐리어와 낑낑거리며 싸우고 있으면 쓰윽 와서 장난 한마디 툭 건네주시며 도와주시는 능글?자상함을 가지셨고 저희에게 먼저 다가와 농담도 던지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였고 누군가 와인을 따야한다 하면 달려와 번호빼고 다따주던 박력을 보여준 정말이지 매력터지는 너무 터지는 인솔자님 이셨어요.
아직도 택진인솔자님의 장난섞인 그 농담들과 유행어, 가로등 불빛 등 택진인솔자님의 모든 매력들이 생각나 피식 웃으면서 그리워하고 있어요(자니??... 나야..?💤)

진짜 콜로세움에서 마지막 가이드투어 후 인사하는데 두분과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쪼금(?) 날 정도로 너무 정이 들어버렸어요🥲 

두분께서는 저희 46기에게 매순간 진심이셨고 최선을 다해주신걸 알기에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생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들 수 있었어요❤️🩷🧡💛💚


7. 모난 사람 하나 없이 너무 착하고 좋았던 우리 46기 친구들💕


솔직히 여행 전만해도 만들어진 단톡에 딱히 말이 없어 '같이 뭐하자하고 같이 친해진다는데 46기 단톡방은 아무도 그런말이 없네 혼자 다녀야하는구나' 걱정을 하며 혼자 계획도 짜고 투어들도 미리 예약하고 했는데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그런 걱정한 과거 나 바보🫠)
막상 서로 만나니 먼저 말도 걸어주시며 다가와주고 서로가 서로의 인생 사진 찍어주기 바빴어요 ㅎㅎ



처음 살짝 겉돌던 저게 먼저 말도 걸어주고 같이 일정하자고도 말해주고 같이 밥도 먹자고 해주며 많은 챙김도 많이 받았고

스카이다이빙을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용기 없던 저한테 용기를 주면서 응원해줘서 스카이다이빙에도 도전할 수 있었고, 

단체티 입고 베네치아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서로 숙소에 데려다주며 길에서 까르르웃으며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우리 46기 전용 스냅사진작가(?)에게 인생사진도 찍힐 수 있는 영광을 얻기도 하는 등 정말 46기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46기 모두에게 이 글을 빌어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요 🫶
우리 46기는 인솔자님들 뿐만아니라 46기멤버들까지 모두 너무 따스하고 좋은 착한사람들이었다.(보고싶어😢😢)




저는 이번 트래블비아 토탈 46기와 함께하며 인생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행복한 여행을 했습니다.

트래블비아 덕분에 혼자 여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할수 있었고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 같은 액티비티에도 도전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일하면서 잃었던 일류애를 다시 얻었고 제가 사람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혼자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제가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훗날 누군가 저의 마지막 20대의 인생은 어땠냐고 묻는다면 저는 트래블비아와 그리고 우리 토탈 46기와 함께해서 무엇보다 값진 경험을 얻었고 그 경험으로 지금의 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아요💙

트래블비아 덕분에 지금은 혼자 영국여행까지 이뤄내고 무사히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토탈 46기 우리 멤버들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지금도 공지단톡에 내일 일정 몇시 시작이라며 몇시까지 0층 로비로 모여 달
라할거 같고 우리 수다방엔 노래신청이 올라올것만 같은 느낌... ...
진짜 다들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서 눈물나요😢😢 제 눈물 보이시나요??
인솔자님들 저희 토탈 46기 없는 곳에서 너무 즐겁지 마세요ㅠㅠ 질투나니까ㅠㅠ

진짜 트래블비아 추천! 적극추천!! 합니다!!!!
인솔자님은 귀여운 쿼카 종현인송자님과, 든든한 곰 택진인솔자님은 정말 최고에요👍👍👍
진짜 트래블비아 두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두분 같이 할 때 공지띄어주세요 또갈래요(주접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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