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최센세 후기! 야, 너도(유럽)갈 수 있어.(‘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여행 꿀-팁/그래서 결론은 예약,완납

최지영
2020-02-23
조회수 253


<경고>

이 글은

유럽여행 후기는 읽어본 적도 없는...

전날 밤 울면서 부랴부랴 짐을 싸고...

주변에서 ‘이정돈 알고 가야하지 않겠니’ 하는 것만 겨우 준비한...

막상 여행 날이 다가오자 불안에 떨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으름뱅이 베짱이 분들에게 적합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두서없고기억이 가물가물한 후기 시작합니다.



<목차>

1. 야, 너도 갈 수 있어. (‘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①②③)

2. 여행 꿀-팁!(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쨌든!)

3. 그래서 결론은..





1. 야, 너도 갈 수 있어. (‘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①②③)

앞서 밝혔든 글쓴이는 굉장히 준비성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트래블비아의 장점을 200% 누렸기에 아래 글이 공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 ① 여행 계획, 이동, 먹을 것, 안전! 걱정 노노

자유여행 하자니 부담스럽고

패키지로 가자니 아쉬운 사람들에게 진짜 적.격.


일단,

가이드님께서(이하 열님, 성님) 전날 데일리 플랜을 대략적으로 보내주심.

추천 명소나 가는 방법, 이동 수단, 심지어 식당까지..!

괘니 블로그보고 찾아갈 필요가 없으요.

(어차피 블로그 나온 곳 열님과 성님이 다~ 가보심ㅋㅋ)


저와 친구는 내일 어느 나라, 어느 도시 가는지도 매일 계획표 보고 알았어요..

그래도 까먹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물어봄^^

그만큼 생각 없이 가도 그냥 자유여행의 2-3배는 누리고 올 수 있드ㅏ!! 이게 진짜 개꿀!


쉿, 이건 비밀인데.. 제 영혼의 단짝이 여행 중 카드를 잃어버렸지 모에여

열님이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잘 도와주셔서 잘 해결되었어요ㅠㅠ

대신 감사를 전합니다.. 알랍




‘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 ② 이동 시간 단축, 캐리어 걱정 노노

주변에서 유럽 다녀온 애들 보면 저랑 비슷하게 가거나 중간에 더 들렀더라구요

그.러.나.

막상 그 도시에서 머무른 시간과 여행지 둘러본 시간 비교해보면

트래블비아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거!



그 이유는,

일단 이동 시간이 단축됨.

여러분은 그냥 눈떠서 조식 먹고 잠이 덜 깬 상태로 9인승 밴에 몸만 실으면

국경을 넘어 다음 도시에 도착해있을 겁니다... 좀 무섭죠?


다음은 캐리어 이동, 호텔 체크인

유럽여행에서 제일 빡.. 화나는 게 캐리어 끄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도통 무슨 소리인지... 끌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암튼ㅋㅋ호텔 앞에 주차하고 짐 내려주시면 걍 끌고 호텔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열님, 성님께서 체크인까지 다~해주심




‘트래블비아’니까 가능했던 것들 ③ 가이드, 여행메이트, 전국적 인맥?!

여기서 우리 19기 자랑 안할 수가 없지여~!

16명 정원에 8:8 완벽한 남녀 성비를 맞추었으나 나이는 그렇지 못했다...ㅋㅋ

2030이라더니... 하필 우리 기수는 20대가 유독 많았고...

남동생도 안 해주는 누나 소리만 엄청 듣다 왔다고 한다.


다들 젊고 어리다 보니 체력도 좋고, 아는 것도 많고, 공유도 잘해줌!

뉘집 자식들인지 인성이 하나같이 좋아서(사실 저는 꼰대입니다. 젊은 꼰대져. 꼰밍아웃)

나이를 넘어선 우정을 나눴습니다.

다들 배려가 넘쳐 여행 내내 불편한 사람 없이(물론 내 기준ㅋㅋ)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ㅠㅠ!!

19기 여러분 감사하무니다... 부족한 나를 챙겨주어 고마워요.


그날그날 여행 계획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같이 다니고

각자 다니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고

숙소와서 먹을 것도 해먹고, 맛집 찾아다니고 하는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친구랑 둘이 갔으면 절대 못했을 경험들..!


또, 우리 가이드님들이... 진짜 좋은 사람들이야..(영혼담았어요ㅋㅋ)

일단 젊은 감성에 끼도 넘치고 장난도 다 받아주는 재밌는 사람들임ㅠㅠ

정말 이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믿고 따라다니면 됨ㅎㅎ

예부터 선생님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댔어!

이제 여행도 끝났으니, 오빠들 버릇없이 군 거 죄송합니다ㅋㅋ



2. 여행 꿀-팁!(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쨌든!)

겨울(1월) 유럽여행 기준 & 내 기준

① 옷, 신발

옷은 정말 여자라면 고민 많을 듯... 나도 머리 터질 뻔

겨울 옷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같은 옷인데 다른 옷 같이 입는게 중요함!

(원피스나 양말 등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로 코디하면 좋아유)


내가 가져간 옷! 안물안궁ㅋㅋ

- 예쁜 옷(원피스1, 블라우스1, 가디건1, 치마2)

- 편한 옷(맨투맨1, 후드1, 청바지2, 레깅스1)

- 잠옷(버릴 옷3)

- 속옷(히트택2, 양말 종류별로10,

- 겉옷(코트1, 양털후리스1, 경량패딩1, 경량조끼2)

- 입고 간 옷(트레이닝상하의, 패딩1)

- 신발(운동화1, 앵클부츠1, 슬리퍼1)


사진이 남는 것이니 예쁜 옷을 반드시 챙겨갈 것! 없으면 사서 입을 것!

1월 세일 엄청하니까 자라, 흐앤므 등에서 건질 수 있음!

꼭 버리는 옷 가져가서 막 입고 버리고 오세유.. 안그럼 캐리어 한 개 더 사야함ㅋㅋ


② 캐리어

27인치, 확장형 가져가니 터질 듯이 닫히고 좋았어요


③ 세안도구나 클렌징

조금 남은 거 가져가서 걍 다쓰고 버리고 오세요~~

샴푸나 트리트먼트, 바디 등은 현지에서 사는 것을 추천!
오후엔 양치가 번거로우니 고체치약이나 가글 추천함!


④ 보조배터리

바보 같이 안 챙기지 않겠지만.. 진짜 중요함!

항상 소지하고 다니기(왜냐면 내가 안 갖고 다녀서 매번 배터리 동냥했지 때무니지..반성)


⑤ 가방(슬링백1, 백팩1, 크로스백1)

-백팩에는 기내에서 필요한 것

-캐주얼한 코디엔 슬링백이 좋음. 다만 픽포켓은 겉옷 속 슬링백도 다 열더라구여.. 개무섭

-크로스백은 그냥 여기저기 맬 수 있으나 캐주얼하지 않은 걸 추천! 대신 들고 다닐 게 생각보다 있으니 너무 작은 건 비추.


⑥ 핫팩

나 핫팩 너무 좋아해..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종류별로 사가세요 꼭ㅇ요!

심지어 잘 때 침대에 붙이고 잤는데... 그렇게 따실 수가 없어요ㅠㅠ

-양말에 붙이는 핫팩 강추! 발바닥이 탈 것처럼 뜨끈함!

-흔드는 핫팩은 사이즈별로 가져가면 좋으다

-몸에 붙이는 핫팩은 너무 잘 붙이고 다녀서.. 뮤렌 인생 사진에도 핫팩 붙이고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는 핫팩은 모두 열님과 성님을 드리고 오자!ㅋㅋㅋ


⑦ 유로환전

저는 한화 150만원정도 환전했는데 넉넉하게 잘 쓴 것 같아요.

물론 디즈니예약, 두오모예약, 스위스에선 카드씀!

dm쇼핑도 카드보단 유로로 해도 될 듯? 생각보다 여유로웠어요 막날에 공항에서도 유로씀

식사도 3번 빼고는 모두 식당에서 배부르게 먹고


⑧ 날씨(우산, 선그리, )

19기는 운이 좋아 비엔나 하루 빼고는 쨍쨍했는데 원래 겨울 유럽은 눈비가 많다고 하네요ㅜㅜ

스위스는 진짜 코가 시원할 정도로 춥고 눈이 부시기 때문에 주의

로마는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나 일교차가 있으므로 주의

나머진 그날 아침에 열님의 카톡보고 말만 잘 들으면 고생 안합니다ㅋㅋ


⑨ 픽포켓

저는 파리에서 두 번 소매치기 당할 뻔! 했기 때문에 무서워용..

운이 좋아 미리 알아챘지만 조금만 정신줄을 놓으면 가방과는 걍ㅃㅇ임!

특히 대중교통에서 폰 만질 때 주위를 살피자!!



3. 그래서 결론은..

예쁘고 재밌는 후기는 우리 19기 다른 분들이 써주셨으니

저는 정성은 가득하나 두서없는 후기로 마무리합니다.


준비가 부족해도, 혹은 다른 일정과 합치고 싶을 때도

여행 계획에 서툴러도, 심지어 구글맵도 잘 못보더라도

사회성이 떨.. 아니 소극적인 성격도

눈치 없이 나대는.. 아니 적극적인 성격도

여행 전 모든 게 다 걱정인 소심한 성격도

모두 다 ok.


어차피 맘먹고 온 여행이고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나의 이런 걱정들은 진짜 시간낭비!


조금만 마음을 열고 솔직하지만 약간의 예의만 갖춘다면

21일의 여행이 짧다 못해 헤어지는 날 눈물이 날 겁니다.

고민 노노! 하고 바로  ₩ 예약금 ₩ 보내세여~~

완납은 더 좋대여(열이님이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19기는 한국에 와서 2주만에 서울에서 정모를 했어요!

전국구 인맥 부럽죠?!ㅋㅋ 여러분도 만들 수 있어요~!ㅋㅋ


 이만 줄입니당(개학 전 나의 마지막 주말을 트래블비아에 바친다. 보고있나 열님성님)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사진은 다른 19기 후기를 참고하세여!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