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트래블비아라서 더 값진 유럽 여행 후기 [출처:세계를 경유하다:트래블VIA.) |작성자 스네

관리자
2019-10-30
조회수 51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약 한 달 동안 유럽 여행을 다녀온 15기 가왕(?)입니다 ㅎㅎㅎ 3주 동안은 트래블비아 일정으로 여행하고, 그 뒤에 7일 동안 바르셀로나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고 싶은 유럽 여행이었는데, 트래블비아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하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적어봅니다!





1. 트래블비아를 선택한 이유





친구와 유럽을 가기로 처음 결정한 뒤로, 우리가 알아서 다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해외로 자유 여행도 몇 번 다녀봤지만, 유럽은 긴 시간 동안 여러 국가를 돌아다녀야 되는 만큼 준비할 게 많아서 너무X3 귀찮고 막막,,, 근데 또 패키지 여행은 하기 싫었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미패키지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고민 끝에 트래블비아로 최종 결정했어요!



트래블비아를 선택했던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1. 일정이 너무 빡세지 않으면서 많은 나라를 돌아보는 코스이다 2.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다 - 였어요.

1번은 한 나라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으면 피곤하기만 한 '명소 찍기식' 여행이 될 것 같아 그걸 피하기 위함이었어요. 2번은 말해 뭐합니까 ㅎㅎㅎㅎㅎ







2. 일정 시작 전



1) 트래블비아에서 택배를 보내줍니다! 안에는 일정표, 동전 지갑, 네임택, 멀티탭 등등이 들어있어용 ㅋㅋㅋㅋ 지갑 졸귀

2) 사전 모임이 서울에서 열려요. 저는 사정상 못 갔는데 오티자료 및 고퀄의 도시별 컨텐츠 자료를 메일로 주셨어요!!

3) 단톡방에 투어 예약 관련 정보들을 알려주세요. 그 밖에 궁금한 점 질문하면 빠르게 답해주십니다~




3. 일정 시작




도시별로 기억에 많이 남았던 일정만 간단히 적을게요!





1) 파리

뮤지엄패스는 2일권을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가져갔어요~ 파리의 미술관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가 없더라구요,, 극히 일부 작품들만 봤는데 발바닥에 구멍 나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은 미리 예약을 하고 들어가야되는데, 유럽에서 데이터가 잘 안터져서ㅠㅠ 자꾸 예약 실패가 뜨더라구요? 열이님에게 sos 보냈더니 예약을 대신 해주셨어요 짱짱,, 타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믿고 의지할 인솔자님이 있다는 게 사람을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2) 콜마르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떠오르는 작고 귀여운 시골 마을이었어요. 각각 다른 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부라노 섬 같기도 했습니다. 소품샵들도 많아서 돌아다니다가 예쁜 마그넷이랑 엽서도 샀어요 ㅎㅎ 그리고 저녁부터는... 전설의 시작 ㅎ 와인 파티 덕분에 15기들이랑 빠른 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어요! 너무 핫한 분위기에 당황하던 인솔자분들 표정이 아직도 떠올라요 ㅋㅋㅋㅋㅋㅋ


3) 인터라켄

날씨 요정이 반드시 오셔야 하는 스위스의 인터라켄 ㅎㅎ 숙소가 인터라켄 동역과 매우 가까워서 편했어요. 다행히도 첫날 날씨가 좋아서 융프라우를 다녀왔는데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ㅠㅠㅠ 기차 타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지이인짜 예쁘고 융프라우 정상의 만년설은 정말 신기방기,, 눈썰매 타는 것도 재밌고 신라면도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자연 풍경에 별 감흥이 없는 편인데 스위스는 진짜입니다...!


4) 뮌헨

정말정말 가고 싶었던 옥토버페스트 ㅠㅠ 재밌는 놀이기구들을 타느라 또 맥주 마시느라 돈을 아주 탕진해버렸어요 동양인들이 별로 없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더 즐거웠네용 ㅎㅎㅎㅎ 사실 옥토버 페스트에서 저와 관련해서 외국인과 시비가 붙을 뻔했는데, 열이님이랑 동하님이 잘 중재해주시고 지켜주셨어요 ㅠㅠㅠ흑흑 너무 무서웠는데 두분 너무 고마웠고 멋있었어요!!


5) 프라하

물보다 맥주가 더 싼 곳 프라하입니다! 그 동안 유럽 음식들을 좀 실패해왔는데, 여기서 다 같이 먹은 꼴레뇨와 맥주가 맛있어서 감동이었어요 ㅠㅠ 프라하는 호텔 조식도 맛있어요,, 프라하는 동하님의 주무대인 만큼 동하님이 야경투어를 진행하셨는데, 설명을 차분하고 깔끔하게 잘하셔서 듣기 편했습니당 ㅎㅎㅎ 새벽의 프라하가 정말 예쁘다고 하셨는데 맨날 늦잠자서 못봤네요 ㅠㅠ 아쉽,, 사진은 할아버지 수제 향수가게에서 만든 제 향수에요!


6)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와 3대 카페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던 비엔나였어요! 개인적으로 오페라하우스 공연은 티켓을 사서 들어가기 보다는 야외 스크린으로 관람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 저랑 친구는 제일 싼 좌석 사서 들어갔는데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고 공연도 제대로 못봤어요 ㅠㅡㅠ 3대카페는 자허랑 데멜 가봤는데, 두 카페의 자허토르테 케이크랑 아인슈페너를 비교해서 먹는 게 재밌었어요!


7)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힐링의 도시였어요! 일정이 여유로워서 3대 온천인 세체니 온천에서 편안히 쉬고, 쇼핑도 했어요~ 도나우 강을 따라서 라임 킥보드 타는 순간은 최고로 행복했답니다...♡ 강변에 자전거 도로가 쭉 놓여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라이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부다페스트에서도 맥주와 함께 야경투어가 진행되는데요, 너무 많이 마시면 화장실 가고 싶을 수 있으니깐 잘 조절하는 게 필요합니다,,, ㅎㅎㅎㅎ 그렇지 않으면 아주 재밌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8) 베네치아

야경투어랑 본섬 - 부라노 섬 투어 중에 하나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섬 투어로 결정되어서 내심 기뻤어요! 부라노 섬을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인생9컷을 찍겠다는 마음으로 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베네치아에서 인생 티라미슈를 만났어요ㅠㅠㅠ진짜 맛있구요 반드시 카페라떼랑 같이 드세요!!!!! 위치는 인솔자님이 아마 알려주실거예요,,ㅎㅎㅎ


9) 피렌체

티본스테이크가 완전 맛있었어요!! 와인 전문가 동하님 도움 받아서 와인도 시키고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계속 먹는 얘기만 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피렌체 오시면 미켈란젤로 언덕 가서 일몰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저는 혼자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일몰 지켜봤는데 되게 행복했어요 ㅎㅎㅎ


10) 로마

트래블비아 일정의 마지막 도시였던 만큼 많은 일이 있었던 로마였어요! 판테온, 콜로세움, 바티칸 시국이 주는 웅장함은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로마 여행의 최대 아웃풋은 안젤리나 졸리와 미쉘 파이퍼를 본 것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말레피센트2 행사로 두 배우가 로마 천사의 성에 온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저 포함 3명은 야경 투어를 포기하고 3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당 ㅋㅋㅋㅋㅋ 맨 앞줄에서 머리띠랑 포스터 받으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두 배우의 실물을 접하고,, 같이 셀카 찍고,, 사인도 받았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인은 3주 동안 고마웠던 트래블비아 인솔자님께 선물로 ㅎㅎㅎ 잊지마세요 껄껄




3.5. 그외 트래블비아라서 좋았던 점


- 9인승 밴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무거운 캐리어는 알아서 트렁크에 실어주시니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실히 별로 없었어요! 차 안에서는 저처럼 못 자는 사람들이 이동 시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노래 틀어주시고, 유익한 설명 이것저것 해주십니다



- 스위스를 제외하면 2인 1실의 숙소에서 지낼 수 있어요! 유럽 숙소가 낙후된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3주 동안 묵었던 숙소는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서 편했어요~ 스위스에선 3명이서 4인실 썼는데, 사람이 많아지니 나름 재미가 있고 위치도 너무 좋아서 만족했어요.



- 단톡방에 각 도시별 맛집들을 알려주시는데, 그대로 믿고 가면 성공이었어요. 최소한 실패는 하지 않는 곳들..ㅎㅎㅎ 생각 없이 아무 식당 들어갔다가 몇 번 실패를 해보니깐 알겠더라구요 올려주시는 맛집 리스트가 얼마나 소중한 정보였는지ㅠㅡㅠ



- 열이님이 차에서 불러주시는 노래와 프리스타일 랩이 정말 꿀잼이에요 ㅎㅎ 우울할 때마다 동영상 꺼내보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트래블비아 노래자랑이 열리는데요, 거기서 1등하면 엄청난 선물을 주십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마지막 날 알게 되는데 1등 선물 받고 나서 진심으로 감동했어요 ㅠㅠㅠ 꼭 참여해서 1등을 노려 보세요 ㅎㅎㅎ



- 3주 동안의 긴 트래블비아 일정을 마치고, 저랑 친구는 부엘링 항공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떠나게 되었어요. 그때 로마 공항까지 동하님이 차로 픽업해주시고, 체크인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엘링 카운터까지 데려다주셨어요!



- 저희들이 바르셀로나에 대해 잘 아는 게 없었는데, 트래블비아에서 맛집이랑 명소 관련 꿀팁을 아낌 없이 나누어주셨습니다 ㅎㅎㅎ덕분에 행복한 먹방투어했어요~~




4. 마지막으로


이렇게 여운이 많이 남는 여행은 처음이에요.. 귀국하고 나서 며칠동안은 시차적응도 못하고 추억팔이하느라 정신을 못차렸어요 ㅠㅠ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겠죠,,,? 트래블비아 인솔자님들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3주 동안 안전하고 또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당 ㅎㅎㅎㅎ 또 우리 트래블비아 15기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친구랑 둘이서만 다닐 줄 알았는데, 3주 동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생각보다 더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여행이 되었어요 우리 주기적으로 만나요 반드시~~~

[출처] [15기] 트래블비아라서 더 값진 유럽 여행 후기 (세계를 경유하다:트래블VIA.) |작성자 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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