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13기 세미패키지 여행 후기 with 현동형님

우지
조회수 123


너무 늦었지만..

스페인 13기 세미패키지 여행기

현지감성 200%, 자유와 안정 사이의 완벽한 균형

사실 스페인은 오래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막상 비행기 표부터 루트, 도시 간 이동, 숙소 예약까지 혼자 준비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세미패키지’.


저는 친구랑 둘이서 신청했고, 이번 스페인 13기 팀은 총 6명이었어요.


그리고 우리를 든든하게 이끌어준 인솔자님은 바로 현동형님.
소규모라서 그런지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여행 자체가 너무 여유로웠어요.


사진 부터 올리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는편이 아니라 사진이 좋지못합니다.. 



✈️ 첫 만남,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13일의 여정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서 현동형님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투어를 신청하든 결국 “누구랑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어요.


첫인상부터 너무 유쾌하고 편안해서 괜히 안심이 되더라고요.
도착 시간에 따라 자유롭게 쉬거나, 짐만 맡기고 가볍게 시내를 돌아볼 수도 있었어요.


첫날부터 너무 빡세지 않게, 리듬을 맞춰주는 게 좋았어요.


🏙 도시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있는 여행


📍 바르셀로나


이틀 차엔 현동형님이 직접 시내 투어를 이끌어주셨어요.
고딕지구,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보케리아 시장 등…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걸으면서 스토리를 얹어주는 스타일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자유시간엔 친구랑 같이 피카소 미술관을 보고, 바닷가에 앉아서 맥주 한 캔씩 마시며 해지는 걸 바라봤죠.
이 순간 때문에 비행기 14시간 탄 거 아니냐며 웃었어요.


셋째 날엔 가우디 투어 대신 몬세라트로 다녀왔는데요,
한적한 산과 수도원, 그리고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벗어난 고요한 풍경이 인상적이었어요.


📍 발렌시아


시체스 해변에서 짧게 여유를 즐기고 도착한 발렌시아는 약간 로컬 감성 가득한 도시였어요.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훨씬 많았고, 중앙시장 같은 데서 간단한 간식 사고 광장에서 해바라기 하듯 앉아있었죠.
이 도시는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스페인의 일상적인 풍경을 제대로 느끼고 간 느낌이랄까?


📍 그라나다


와... 진짜 여기는 말이 필요 없어요.


그라나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산 니콜라스 전망대 야경이었어요.


일몰이 지고, 어두워지면서 서서히 조명이 들어오는 알함브라 궁전.


우리 모두 조용히 말 없이 그 풍경을 바라봤어요.
누구는 맥주를, 누구는 와인을 들고 있었고,
그 순간은 정말 ‘스페인에 있구나’ 하고 마음 깊이 느껴졌어요.


다음날엔 사전 예약해둔 시간에 맞춰 알함브라 궁전도 관람했어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약간은 신비로운 분위기.
친구랑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타파스 바에 들러서 샹그리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죠.

석류도 꼭 드셔보시길


📍 프리힐리아나 & 네르하 - 인생샷 대잔치


개인적으로 이 날은 진짜 카메라 셔터 누르느라 손가락 아팠던 날.
하얀 벽, 파란 창문, 골목골목이 다 예쁜 프리힐리아나.


인스타 감성 넘치는 사진들이 쏟아졌어요.
네르하에서는 유럽의 발코니에 서서 푸른 지중해를 바라봤는데,
말 그대로 탁 트인 바다가 주는 해방감이랄까… 그냥 ‘힐링’ 그 자체였어요.


📍 론다


이곳은 느낌이 완전 달랐어요.
절벽 도시라는 말 그대로, 딱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


특히 야경이 진짜 예술이에요. 누에보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
혼자라면 더 감성 터졌을 것 같은데, 친구랑 같이 보니까 추억이 곱절로 남았어요.


📍 세비야


세비야는 도시 자체가 여유롭고, 햇살도 참 예뻤어요.
현동형님이 간단하게 시내 투어 해주시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여행했어요.


플라멩코 공연은 꼭 보라고 하셔서 저녁에 친구랑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진심... 소름이 돋더라고요. 열정과 감정이 춤에 다 담겨 있었어요.
스페인의 ‘정열’이라는 단어가 왜 있는지, 몸으로 이해되는 순간이었어요.


📍 콘수에그라 & 톨레도


하얀 풍차가 늘어선 언덕, 콘수에그라는 잠깐 들렀지만 정말 동화 같았고,
톨레도는 유럽 속 중세가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좁은 골목들, 언덕 위 성당, 언뜻언뜻 보이는 강…
도시 하나가 그대로 미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 마드리드

마지막 도시는 마드리드.
왕궁, 산 미겔 시장, 마요르 광장, 솔 광장까지…


짧지만 밀도 있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현동형님이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체크해주셔서 공항 샌딩까지 편하게 마무리했어요.


🍷 음식은 언제나 옳다


스페인에서 맛있는 걸 안 먹는 건 죄죠.
빠에야, 하몽, 샹그리아, 타파스까지 진짜 너무 잘 먹고 다녔어요.


현동형님이 종종 로컬 맛집도 알려주시고,
자유일정 때는 저희끼리 바에 들어가서 새로운 메뉴도 도전해보고요.


특히 그라나다에서는 ‘타파스 천국’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제대로 체험했어요.
음식이 나올 때마다 한 입 베어물고 감탄했죠. 진심입니다.


🧳 여행, 누구와 어떻게 떠나느냐가 중요하다


사실 처음엔 ‘모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웬걸, 다들 너무 좋고, 소규모라서 진짜 금방 친해졌어요.


밤마다 같이 와인 한 잔 하며 수다 떨고, 각자의 여행 스타일도 공유하고,


이런 게 세미패키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동형님이 계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유쾌하면서도 꼼꼼하고, 적당한 선에서 우리를 케어해주신 덕분에


“그냥 따라가도 되는 여행”이 가능했죠.


💬 마지막으로


자유로우면서도 안정적이고
함께하면서도 나만의 시간이 있고
여행이면서도 진짜 쉼이 있었던 여행


그게 바로 이번 스페인 13기였어요.
처음 세미패키지를 알아봤을 때 ‘과연 괜찮을까?’ 

고민 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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