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후기💙[트래블비아 카페에서 옮긴 후기 입니다.]

트래블비아

2019-02-26

안녕하세요
트래블 비아 5기 후기 남기러온 정미니입니다!!!
후기 어떻게 쓸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추억을 써야하나 일기인가 대체 뭘 써야하나
유럽여행 꿀팁이나 뭐그런건 제가 말할수있는 ...게아니라서..

저는 트래블 비아가 더 번성하길 바라는 맴으로ㅋㅋㅋㅋㅋㅋ
제가 트래블 비아를 선택하기 전에
후기를 많이 보고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트래블비아의 장점을 마니마니 적어보겠습니다!!!

여행 전에 자유여행와 패키지를 아주 많이 고민했는데
그냥 괜한고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확신을 가지고
트래블 비아를 결정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당❣️

트래블 비아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친구와 신청을 하든 혼자서 신청을 하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40명 우루루 패키지가 아니니까 가능한 거예요.
저는 친한 언니랑 함께 갔지만
혼자 온 언니오빠동생도 모두 함께해서 좋았어요.
열님의 투어가 끝나고 우리끼리 남아도 여덟명이 함께 있어서 무섭지 않은 그런 느낌!!
당연히 다 같이 다니는 것이 의무가 아니고!!
여행의 스타일이 다르면 우리도 찢어져서 다니기도 했지만!!
함께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긴 합니다

처음엔 아주 쑥쑥하고..... 나와 은애언니의 낯가림과.. 열님의 낯가림(좀 심해).......

열오빠의 낯가림(화 난줄)이 합쳐져
이게 과연 22일안에 친해질 수 있는가 생각했지만!!!!!

다음주에 부산에서 8명이 다같이 놀기로 벌써 약속이 되어있는
아주 좋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열님은 열일중...ㅠ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고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이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니께 이것은 아주 큰 장점입니다!!! ❤️

두 번째는
벤을 타구 이동하는 것이에요!!

벤은 버스처럼 속도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
도시 간 이동시간이 엄청 단축되는데
그 시간만큼 유럽을 더 보고 즐길 수 있으니 완전 좋았어요

게다가 열님이 가끔 노래도 불러주시고 우리가 부르기도 해서 조았어여ㅋㅋ 우리5기에는...... 욱씨더맥스 니가 짱먹어라!

그리구 호텔 바아아아아아아로 문 앞에서 열님이 딱 대기하구 있다가 바로 짐을 차에 실어주니 정말정말 큰 장점이에요.
겨울 짐, 여름 짐 구분할 거 없이 22일간의 여행은 짐이 아주 무거운데 그 캐리어를 끌고 마찻길을 지나 기차역까지 가는 게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벤 덕분에 우리는 체력이 남아났고
그래서 밤에 술을 그렇게 마실 수 있었을 거에요....!!!!! ❤️

세 번째는
호텔입니다!!!

방은 모두 좋았어요.
특히 베네치아의 호텔은 외관부터 너무 삐까뻔쩍하여
열사장님은 귀남사장님이 예산을 잘 짰나 의심하셨지여..

가장 덜 좋은 호텔을 굳이굳이굳이 뽑자면 피렌체였는데 ,
숙소가 작은 만큼 또ㅋㅋㅋㅋㅋㅋ

그 층에 우리밖에 없었다는 큰 장점 덕에 그날은 광란의 밤을 보낼 수 있었어여 ..!!!!!
그래서 가장 덜 좋았지만 가장 좋아진 숙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배드버그 약 안뿌려도 저희는 아무탈 없이 잘 지내다 왔고
그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은 숙소들이었습니다!!!
조식들도 모두 괜찮았어요!!!
특히 프라하는 열님이 조식맛있다고 말해주셨는데 아니나다를까
조식 세그릇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좋은숙소 감사해여❤️

마지막으로 가장 큰 장점은
당연히 가이드 열님 아니겟습니꽈?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패키지이지만 가끔의 투어와 이동시에 늘 함께하는 가이드가 사실 중요하져 당근..
투어때에는 설명을 참 재미있게 해주시고
투어 끝나고 자유여행 할 때에는 돌아오는 길도 알려주시고

밥집도 추천해주시고 합니다!! 우리는 말 잘 들어서 메뉴도 추천받은 대로 늘 먹곤 했습니다.

마지막엔 열님이 추천한 집은 까르보나라 맛집이랬는데 베스언니는 굴라쉬를 먹었져..그리고 그곳은 굴라쉬 맛집이 되었죠,,,,,,,,,,,,,

하지만 저는 까르보나라도 아주아주 맛있었구요!!!! 열님이추천해주신 헝가리의 굴라쉬는 저는 못먹어봤지만 다른 오빠언니들이 아주 맛있었다고 했어요.

체코에서의 코젤과 추천메뉴인 윙이 저는 1등입니다... 독일에서의 밀맥과 학센 2등입니다.... 물론 티본스테이크랑 와인

그리고 로마에서 추천해주신 육개장집 가인은 정말 잊지못할 맛이었어여...걍 다 1등이야 ...ㅋㅋㅋㅋㅋ

추천하시는 메뉴는 열님이 직접 드셔보시고 추천해주시는거니 진짜 짱이에여 !!!믿고 먹을 수있습니다

그리구 열님은 벤 타고 이동하면서도 노래 불러주시고
대성당 앞에서도 노래 불러주시는데 참........재미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멋있었는데 멋있었다고 쓰기가 왜이르케 민망하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님은 머싯어여
목소리완전 좋고 발성 장난아니지여 그쳐 5기여러분!!!

그리고 돌로미티를 갔을 때!!!
도로도 다 통제되고,,,,,밥집도 문 닫고,,,,눈구덩이에 빠진 차도 다함께 밀어서... 멀미를 하며..도착한 카레짜장 호수인지 뭔지....꽁꽁 얼어있던 호수를 본 운수 좋은 그날!!!!!!!!!
불쌍한 우리를 열님이 뭐라도 보여주겠다고 투어예정에 없는 베로나에 데려가 야경을 보여주셨어요.

그 날이 진짜진짜 기억에 많이 남고 뜻밖에 줄리엣에게 소원도 빌수있었던 저희에겐 소중한 추억입니다(아마 5기 모두 그럴 거예요)..

한치앞을 모르는 여행에서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우리를 베로나로 데려가신 열정 가득 열님덕분입니다ㅋㅋㅋㅋㅋ
책임감을 가지고 투어해 주시는 열님이 정말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멋있었어요!!!!!!!!!

그리구 우리는 순진한 여행객이니....잊을만하면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구 잔소리하시며 경각심을 갖게해주어서 참 든든했습니당!!!

그리구 피렌체에서는 그림을 바닥에 깔아놓구 밟으면 5유로를 내라고 막 달려들어요ㅠㅠ 밟지않게 조심해야합니다 !!
저희기수에 한 언니가 그림을 밟아서 강매를 당할뻔 했습니다 ㅠㅠ
그때 슈퍼맨마냥 등장해 노노노노 하며 그 사기꾼과 실랑이하다 폴리치아를 크게 외치는 열님의 목소리는 아주우렁찼고요!!!

폴리치아를 외친후 열님은 그 사기뀬을 잡아서 메친다음 관절을 꺾어서 혼내줄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폭력이라며 절제하시는 열님의 모습이 아주 멋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리치아 외치실때는 진짜루 멋있고 든든했습니다!!!!!!!
저는 그날이 열님 가장 멋있는날 1위를 주겠습니돠........

경험이 많고 문제가 있을때 바로 해결해주는 열님이 있어서
안전하게,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용!ㅋㅋㅋㅋ

마지막까지도(열님은 누가걱정해주나 누가챙겨주나)
우리가 로마에서의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도록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고
공항에 데려다주시는 길에 노래 불러주신 열님이 아주아주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멋있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도 택스리펀 받는거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우리 들어갈때 까지 손흔들어주시던 열님.....또 그날을 떠올리니 감동적이야...눙물날거같아여 지금 .....

열님 칭찬하려면 286가지의 칭찬과
94개의 멋있는 에피소드가 남아있지만
직접가서 열님의 매력을 느끼시길바라며 저는 이만 적을게여!!!
열님 덕분에 유럽여행이 더많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날 밤에 열님이 억지로 시킨 여행소감을 말하면서 ....
아주 소량의 눙물만 찔끔했지만
사실은 많이 행복했고 여행의 끝이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펑펑 울 뻔했던
그런!! 잊지 못할 유럽여행이 되었어요

좋은 숙소 잡아주신 귀남싸장님 덕분이고
좋은 추억 쌓아주고 재미있는!!! 열싸장님 덕분이고
함께해서 행복했던 5기 언니들오빠동생 덕분입니다 ❤️

트래블비아가 아주아주 많이 커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세욤!!!

트래블비아를 선택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