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혼자서 국내외 여행, 산행을 즐겨 했던 내향적인 저로서 히말라야 트레킹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행을 끝낸 지금은 용기를 내 선택한 그 때의 저를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입니다.
9일이라는 긴 여행 동안 대원들과의 산행은 저에게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7기의 여행은 열 명의 한국 대원들, 강희정 대장님, 현지 가이드 두 분과 포터 여섯 분이 동행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졌던 천혜의 자연과 그 속에 함께 했던 대원들이 아직도 그립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같은 목표를 위해 하나된 시간들이 저에게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모두를 챙기며 이끌어주셨던 강희정 대장님의 자상한 누나 리더십에 감사드리고,
현지 가이드(Subash, Surya)분들과 순박한 미소를 가진 현지 포터분들의 노고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산과 여행에 대한 깊은 갈증을 해소하고,
타성에 젖은 일상을 위해 원동력을 찾고 싶으시다면
트래블비아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그램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는 고도(Altitude)가 아니라 태도(Attitude)다.
산행의 본질은 정상을 오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 있다.
- 알버트 프레드릭 머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