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탈 유럽 51기에 참여하게된 최창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능이 끝나고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특별한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럽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와 함께 가기로 계획하였었지만 아쉽게도 친구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혼자 여행을 가야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어요. 다른 여행지도 아니고 유럽을 혼자 간다니… 걱정도 많이되었었지만 일생에 다시없을 기회라 생각하고 이번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여행이 갓 스무살이 되어 아무것도 모르던 저의 시야를 넓혀주고 미래를 살아갈 큰 양분이 되어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 2개 정도만 얘기해볼게요!

1.프랑스

뭐니뭐니해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입니다! 베르사유 궁전,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미술과는 거리가 먼 저조차도 아름답다고 느끼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에펠탑을 처음 보았을때 느꼈던 웅장함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관광지 보다도 좋았던 것은 멋있는 룸메이트 형과의 술경험(?) 이었어요 노트르담 대성당앞에 있는 바에 가서 처음으로 칵테일을 마셔보고, 라라랜드에 나왔던 재즈바에서도 술한잔 하며 음악 감상하고, 다음날 에펠탑 앞에서도 형과 모히또를 한잔씩 마셨답니다 

(칵테일 사주신 지디형 감사해요!!)

2.스위스

두번째는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던 스위스입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의 촬영지였던 이젤발트에 가서 사진도 찍고,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도 체험해볼수 있었어요(사실 사랑의 불시착 안봤어요 히히)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눈썰매였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눈썰매는 그냥 낮은 언덕에 올라가서 한번 슝 내려오는 거였는데, 스위스는 산 꼭대기 까지 올라가 썰매를 타더라구요 첫날에는 저녁에, 둘째날에는 낮에 올라갔는데 둘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겁이 많은 성격이라 천천히 타다가 낙오될뻔 했는데 다행히 곤돌라를 타고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ㅋㅋ

사실 이 여행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 준 것은 함께했던 사람들인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는 태호 인솔자님과

항상 웃는 얼굴로 재밌게 말걸어주시는 남희인솔자님 

그리고 함꼐 행복한 시간 보냈던 형, 누나들 덕분에 한달동안 행복한 추억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