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지나서야 올리는 너무너무 행복했던 12월 히말라야 트레킹 후기. 

하고싶은 잡다한 말이 너무 많아 블로그에 써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딱 이 투어상품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만 남기자면 

프로그램이 완벽합니다. 시간 로스 없이 딱딱 트레킹에 맞춰 이동하는 스케줄도 좋았고, 마지막 날 공항가기 직전까지 마지막 체력을 짜내어 다같이 시내 투어 다닌것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신생 투어사로 보여서 좀 더 검증된 곳으로 신청할지 제법 고민했는데, 여기로 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공항에 내려서 빠담다이가 준 화환, 다같이 캠프파이어 하며 보던 별, 마지막 떠나는 공항에서 자리 깔고 먹던 맥주와 네팔과자 모두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름답고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많은 곳을 여행다니고 있지만 여기만큼 기억에 남는 여행지도 드물 것 같습니다. 

표현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트레킹 멤버들도 너무 좋았어요. 많은 걸 느끼고 배워갑니다.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또 다같이 트레킹 가고 싶을 정도에요. 

룸메이트 배정은 서로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끼리 해준다는데, 그래서인지 난 내 룸메언니가 특히 너무너무 좋았어요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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