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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밌고 행복했던 낭만 11기 후기를 조금 남겨봅니다.

13박 15일 동안 6개국 여행 사실 트래블비아 덕분에 정말 안전하게 잘 즐기고 왔다고 생각해요. 출국 전부터 여러 주의 사항, 준비물 안내해주시고 각 나라마다 교통권, 유명한 음식과 술, 가까운 편의 시설들을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보내주셔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택진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맘 편하게 오셔서 꼼꼼히 읽어보고 맘에 드는 여행 코스, 맛집을 선택해서 즐기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 트래블비아의 세미패키지를 매우 추천합니다.

또 와서 다양한 직업, 지역 사람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요. 낯 엄청 가리는 대문자 I인 저도 혼자 가서 좋은 언니, 오빠, 동생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다녔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너무 예뻤고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부분도 많았어요. 숙소들 모두 컨디션 괜찮고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이 가까워서 교통이 짱이었어요! 음식들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한식이 생각날 수밖에 없으니 국물 있는 컵라면과 볶음 김치를 꼭 챙겨가세요.

택진 가이드님이 시내 투어하면서 관련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혼자 왔으면 그냥 훅훅 지나쳤겠다 의미 있게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스윗하게 뒤를 지켜주시던 민순 부인솔자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런트립도 재밌어요 많이 걷고 힘들 수 있는 여행 일정이지만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그리고 종종 열리는 가이드님들과의 맥주타임도 즐거우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영화배우이자 민순 가이드님 마지막 인사를 잘 못하고 가서 아쉽네요. 이번 여행이 가이드님께도 행복한 여행이었길 바랍니다. 팬으로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택진 가이드님 민순 가이드님 최고👍 두 분과 혹시 여행을 가게 되셨다면 행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낭만 11기 짱 안녕...